예전에 오디오 하다 감당이 안되어...(도무지 끝이 안보여...) 도박꾼 손목자르듯이 다 처분 하고 접었습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잘 살다 며칠전 뜻밖의 일이 생깁니다.
우리 쭈글이 동요 들려줘야 한데서 저렴한 미니콤포나 티볼리set 을 알아보던중 저희 아버님 댁에서 놀고 있는 jbl 스피커 한조가
눈에 들어오게 된겁니다.
그래서 냅다 가지고 나왔는데.. 쓸만한 인티와 cdp가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급기야 입문기를 카드신공으로 들이고 맙니다.
스피커 하나 공짜로 가져왔다고 좋아 했다가.... 예상치 않은 지름신이 출동하여.......
뭐 저가 입문기 이긴 하나 역시 마란츠는 가격대비는 해주는것 같군요.
지름신고 샷입니당 -0-

가격에 맞지 않게 뽀대는 나는군욥 ㅎㅎ 그나마 인티는 완전 엔트리 모델이 아니라 힘은 넉넉한 편입니다.
rms 80w 는 나오는군요 8옴에서. 선정리하려니 귀차니즘이...

전원케이블은 trinity mk2 입니다.
전원케이블을 왜 바꾸냐고 물으신다면 플라시보효과 이상의 차이는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바꾸고 나서 배경이 깨끗해지고 음압이 상승됨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역시 몸값에 맞지않는 뽀대가 이기기 장점중 하나군요.
마란츠 상급기처럼 세로 led 조명은 없지만 ㅎㅎ 비슷한가격대의 로텔이나 캠브리지, 데논에 비해 확실히 인물은 좋습니다 ^^
소리도 부드럽고 해상도가 괜찮은편이고 타이밍도 제법 맞는듯하여 이게 입문기야 할 정도의 소리는 납니다.
물론 중급기이상의 소리는 절대 바라지 말아야죠 ^^
오디오도 키보드와 비슷한거 같아요.
정답이 없고, 바꿈질의 연속이네요.
역시 어느정도의 선에서 멈출줄 아는 사람이 winner입니당 ㅎㅎㅎ
옛날기기에 비해 떨어지는 음질이지만,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토요일 밤을 즐기는 자체가 더 바랄게 없습니당.
(쭈글이는 자거든요^^)
이상 허접 지름신고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