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 1080은 정말 많이 알려진 편이지만. 1102의 경우는 검색해보면 한두건 나올 정도로 찾기가 힘든, 숨겨진 물건이지요.
뭐 1080이랑 차이점은... 윗부분에 튀어나온거 없이 매끈하게 잘 빠졌다(?)라는 점과, 세진마크가 없다는 점입니다.
95년 7월 생산품입니다. 저때 구매한 제품중에서 아직 제 pc에 남아있는건 이것과 삼성 FDD뿐이군요 ㅎㅎ
분해하면 나오는건 1080 기판이지요. 고로 숨겨진 쌍둥이(?)정도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란성;;
철판 두께는 대략 1T정도가 되겠군요. LED는 에머랄드빛 고휘도로 바꿔볼까 싶기도한데;;; 귀차니즘의 압박이 그저;;
아무래도 연식이 연식이다보니 군데군데 녹도 좀 슬고 상태가 좀 안습이긴 합니다. 다행이 키가 죽은부분은 아직 없는지라;
전반적으로 녹제거 한판 하고 녹방지용으로 순접좀 바르고 했군요;
간만에 속이 시원하게 깨끗히 청소를 한판 하긴 했군요;
최종 조립한 상태입니다. 아예 키캡을 한번 구해볼까 생각도 들긴 하군요
그동안 아론 초기형도 썼었고, 아범 모델m도 쓰다 뺐기기도 하고 기타등등 많이 썼었지면 벌써 근 14년을 넘게 같이 동거동락을 한 사이다보니 정이 들대로 들어서 그저 리니어 키를 사용한 키보드로 갈아타볼까 계속 고민을 하고 있군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