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 관두기를 며칠 앞두고, 그간 신었던 작업화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태생은 어찌되었건 등산화였는데, 작업화로 험하게 신다 보니 어느새 저렇게 낡았습니다.
바닥도 다 닳아서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텍스쳐도 모두 민둥이 되었고요. 물이 많은 곳에 가면 바닥도 샙니다.
뒤도 저렇게 터졌습니다. 사실 저렇게 크게 터지지는 않았지만, 옆구리도 좀 터졌습니다. 제가 신발을 험하게 신기는 했습니다.
오래 할 일도 아니고, 관둬야지 관둬야지 했으면서도 막상 관두려니까 기분이 좀 야릇합니다.
한손으로 카메라 잡고 찍다 보니 사진은 좀 구리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