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스테빌 윤활 망한 것 같습니다. 복구하는 방법 있을까요?

체리 스테빌 소음이 심해서 슈퍼 루브로 윤활을 해봤습니다.


키캡 제거 후 십자가 모양 양 쪽으로 그리스를 조금식 짜 넣었고


보이는 쇠 부분에 이쑤시개로 그리스를 묻혀주었습니다.


윤활 후 소음은 좀 줄었지만 키감이 답답해졌습니다.


왼쪽 시프트는 소리가 나질 않아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이 강하네요.


키 밑에 천을 한 장 깔고 타건 하는 기분입니다.


키감이 너무 이질적이어서 일단 눈에 보이는 부분은 그리스를 닦아냈는데 키감은 여전합니다.


키감을 복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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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종 2019-08-23 00:27
철심을 뽑아서 닦아내야 할듯한데용
탈퇴자 2019-08-23 09:52
보이는 걸 닦아낸다고 윤활유가 완전히 제거되진 않습니다. 비눗물로 닦거나 약품을 써야 하는데..  키캡과 스태빌은 빼내서 비누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닦을 수 있겠지만, 아마 이건 해도 큰 효과가 없을것 같아요 그 먹먹한 키감은 분명 윤활유가 발라진 축에서 오는 걸텐데..  이걸 비눗물로 닦을 수도 없고 약품 섣불리 썼다가는 플라스틱이 손상을 입을테니 조심하셔야.. 키 분해가 가능하다면 키를 분해해서 플라스틱 부품만 비누로 청소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후에는 아예 윤활이 없는 상태가 될테니 끈기가 덜한 윤활유로 추가 윤활을 하셔야 될지도..  분해에 자신이 없으시면 알콜을 써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최악의 결과라 해봐야 스위치 교체 정도니 본인 경험에 맞는 방법을 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중증의 귀차니스트인 제가 그 상황이었으면, 그냥 잘 안 쓰는 키(Scroll Lock 등)의 스위치를 시프트키의 스위치와 바꿔서 쓰고 말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면 일단 돈이 안 들고, 실수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Limmy 2019-08-25 20:21
완전히 닦아 내려면 분해를 해야하는데 보강판이 있는 키보드라면 완전 대 공사를 해야할 것 같네요. 그러나 완전 분해하려면 너무 품이 많이 들어요. 스위치를 전부 다 디소더링 해야 스테빌이 분해되기 때문이죠.. 저라면 주사기 안에 알콜을 넣어서 힘껏 분사해 씻어내 보겠습니다. 분해할 수 있는 만큼 분해를 해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전원을 넣기 이전에 충분히 말리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두들누들 2019-09-05 13:28
일단 치간칫솔 이용하셔서 틈새 쑤셔서 윤활재를 제거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분해가 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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