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K Pro 보면 무각인 버전이 있던데요.
무각인 버전이 좋은 점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키보드
무각인 키보드가 좋은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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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희귀성이 아닐까 싶네요. 굳이 따지자면 매핑을 자기 맘 대로 한 뒤에도 글씨가 안쓰여져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단, 특이합니다. 그리고 무각인이면 눈썹없는 사람처럼 뭔가 어색하고 허전할거 같은데 의외로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익숙해지면 오히려 각인된 키보드들이 지저분하게 느끼질때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키보드 매니아 분들께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키 맵핑을 변경해서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각인이 되어있는 경우, 키캡을 바꾸거나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오히려 혼동이 되서 불편할 수도 있고 오히려 무각인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비밀번호 숫자 입력할때는 좀 불편하죠...많이...그거빼곤 쓸만합니다...
해피해킹의 경우 키 숫자가 적어 별로 키 맵핑 할 것도 없을 뿐 아니라 , 결국 키 스위치에 인쇄를 안 한 것으로 좀 특이하다는 것 이외에는 전부가 불편한 것 뿐 이었습니다. - 저는 비추
무각인은 매핑같은데 편리한 것 보다는 애초에 키보드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닌가 싶은데요. 키보드에 익숙하다는 것은 오히려 리매핑같은것과는 반대방향이죠. 미관상의 이점 빼고는 나을게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해피해킹 시리즈가 '커서는 hjkl로 움직여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건데 왜 이리 관심갖는 사람이 많은지가 더 궁금하네요. --;)
ㅋㅋ... 요즘 vi열라게 쓰는데... 역시 hjkl보다는 그냥 커서키로 하네요. 터미널 프로그램들이 다들 알아서 맵핑을 해주는지라^^; 이제 해피해킹에 익숙해 졌으니, 이걸 처분하고 나중에 다시 산다면, 전 당근 무각인 살것 같네요... 깔끔하고 특이하다는 이유만으로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의외로 키배치가 불편할 것 같지만, 사실 익숙해지면, 또 그거이그거가 되버립니다. 오히려 딴넘들 쓸때 불편해지지요... 생각을 바꿔서 해피해킹같은 요상망즉한 배열을 가진넘도 써볼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그넘의 돈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좀 비싸죠
커서키라... 요즘처럼 네트웍 좋은 시절엔 상관 없지만, 커서키 하나는 보통 esc sequence로 서너글자 분량이기 때문에 느린 라인에선 문제가 종종 생깁니다... ; 못알아먹는 터미날도 있고, 이쪽에서 알아도 저쪽 termcap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역시 먹통이죠. 그러고 보면 해피해킹에서 Fn없이 입력되는 키는 아마 esc sequence를 쓰는게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hjkl 편해지면 정말이지 윈도우에서 메모장 쓸때 화납니다 ^^;;
많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찬반이 섞이는 군요. 한번 써볼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저는 특별히 코딩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하루종일 컴터랑 일하긴 하는데... 요즘 잠도 못자고 고민했더니 지치는군요. 어쨌든 궁금한건 직접 써봐야 풀리는 직성이라... 꼭 써보고 무각이나 window에서 가능성등에 대해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부탁한 물건을 사와야 할텐데....
무각인 쓸데없는 글씨가 안보여서 너무 좋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