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B-2 를 알음알이님께 분양받고 나니 그제서야 그놈이 PS/2 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네요. ㅡㅡ;
저는 키보드계에는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데도 참 파란만장하네요. ㅡㅡ;) XT 나 AT 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릅니다. ㅡㅡ;
덕분에 지금 XT 변환 젠더라는 빠샤님 젠더를 장터에서 예약해 놨습니다만..
제가 zkb-2 를 쓰려면 저 빠샤님 젠더를 구입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천원짜리 AT-PS/2 를
구입하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파신다는 분께 시간을 끄는것도 죄송하고.. 아시는 분은 가능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키보드
ZKB-2 포트가 XT 입니까 AT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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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감사합니다. T_T
오... 리니어 도착했나 보군요 키감이 어떤가요?? 번개때 만져본 IIgs와 비교 설명해주시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듯 한데...^^;;
에또.. 우연찮게 집에 있는게 리얼, 95년산 세진, zkb-2 라서 비교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
95산 세진이 무거운 리얼(소리는 경쾌하네요.. 느낌은 다른분 말씀대로 아이스크림)이라면 zkb-2 는 마치 확장1에 기반을 두고 리얼을 약간 섞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2gs 와는 제 느낌으로는 상당히 다른듯 합니다 (저는 2gs 와 확장1의 느낌도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닏) 바닥을 치는 느낌은 꽤 있는 편이지만 2gs 보다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리니어라고 해도 제가 아는 얕은 지식처럼 그렇게
키압이 강하지도 않네요. 리얼포스보다 조~금 더 압력이 있는것처럼 내려가
지만 바닥을 치는 느낌은 확장1처럼 또렷합니다. 스트로크가 2gs 와 확장1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바닥을 치는 느낌을 감 잡으실듯. ^^
이걸 치다가 리얼을 치니 그 부드러운 키감은 여전한테 바닥을 치는 느낌이
(아, 역시 러버돔이구나) 조금 서글프네요. ^^; 확실히 엄청난 내구성과
강렬한(?) 철판덕분에 zkb-2 의 바닥치는 맛은 상당한듯 합니다.
훗날 서울에 올라가서 고수분들을 많이 만나면 이 키보드에 핑크슬라이더를
이식할날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녹색 리니어로도 뭐.. ^^;
아, 그리고 솔직히 지금 상태로는 2gs 와 확장1, zkb-2 의 순위는 매길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셋 다 너무나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도저히.. ^^;
그런데 2gs 의 키가 몇개 위험할지도 몰라서 (키감은 괜찮은데.. 찍 소리가.ㅡㅡ) 지금 상당히 낙심중이네요. 일단으 청소나 열심히 하고 슬라이더 분해없이 그냥 윗부분에 살짝 윤활이나 해 줄까 생각중.. 내공부족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ㅡ;
아~ 설명 감사합니다...^^ 바닥치는 느낌이 확장과 같다니 초 염장이군요...ㅠ.ㅜ 개인적으로 확장은 바닥치는 맛도 좋지만 슬라이더가 내려가기 시작할때 살짝 걸리면서도 경쾌하게 내려가는 느낌이 좋더군요...ㅎㅎㅎ 이부분은 리니어니까 걸리는 느낌은 당연히 없겠죠...^^;;
그리고 빅풋은 분해 쉬운데...^^ 바깥에 보이는 슬라이더는 윤활을 해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건 분해해 보면 아실듯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으시다면 나중에 실제로 보고나신 후에 하는것도 늦지는 않겠죠... 오른쪽에 있는 링크중 Qwerter's Clinic에 가보면 분해사진과 구조, 작동 메커니즘을 잘 설명해 놓았더군요...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좋은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제 생각에는 슬라이더 윗부분에 윤활해서는 "찍"하는 소음을 잡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스위치를 분해해서 판스프링을 살짝 펴주고, 하우징 내부와 판스프링의 밑부분을 윤활해주면 소리는 쉽게 잡을 수 있읍니다. 저 역시 얼마전에 구입한 2gs의 몇개의 키에서 그런 소음이 나서 바로 잡았읍니다. 알프스 스위치 분해는 여러 자료들이 있어 시도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흑흑.. 한번이라도 직접 고수분들의 수술 방법을 목격을 해봤으면 좋겠는데
워낙 경험이 전무해서 자료만으로 시도하기에는 gs 가 너무 위험하군요. ㅡㅡ;
저가형 알프스 굴러다니는거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고보니 어제 뜯어봤을때도.. 스위치를 기판에서 어떻게 빼는지조차
모르겠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