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SE 라는 회사에서 만든 체리 흑색축..

이번에 학교에서 도태장비 정리하는데 길목을 지키고 앉아 있다가 수많은 키보드중에 하나 줏어왔습니다. 가지고와서 키캡을 열어보고 아쉬워했지만 같은 모델은 더이상 없네요.. ^^

근데.. 이넘이 대체 어디에 쓰이던 넘인지를 몰라서 질문 올립니다.

1800보다 약간 큰 크기에 키 레이아웃은 1800과 유사한 모양이지만 편집키와 펑션키가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터미널 키보드였던 것 같은데 10PIN-DIN 타입이고, 우측 상단에 Wyseword 라고 쓰여있으며, F16까지 있고, [SetUp], [Break], [Print Send] 등의 PC에서는 볼 수 없는 키들이 달려있네요.

살며시 껍닥을 들춰보니 철판 위에 스위치가 박혀있는데 철판의 두께는 약 1mm정도군요.
키 숫자는 기판에 적힌 라벨로는 101개, 다른 내용은 Wyse 테크놀러지 1983 / WWEI-42V 라고 적혀있습니다.
과연 이 키보드는 어떤 장비에 물렸던 것이며 제가 가진 1800멤브레인에 개조해서 올릴 수 있을까요? *^^*

빵판을 재단해서 올려볼까 심각히 고민중입니다만.. *^^*

그리고 리니어는 처음 만져봤습니다. 키압이 조금 가벼운걸 제외하면 1800 멤브레인과 비슷하다는...
(내손은 막손인가..?)
그래서 멤브레인인줄 알고 그냥 버려두고 올까 했는데 왠지 키보드에서 기운이 느껴져서...
그럼..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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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05-04-30 01:19
WYSE는 터미널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였던 모양입니다. e-bay에서 WYSE를 검색어로 검색해 보면 준석님께서 발견한 키보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개 본체+키보드 셋으로 많이 판매하더군요. 터미널용 케이블이 100에 99이며, 개조해서 사용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색사출이 적용되어 있을 것이며(강조!) 얼마전, 탐님께서 특이하게도 PS/2용 WYSE 키보드를 방출한 바 있으나 상당히 희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앵두걸러 2005-04-30 08:50
PS/2 용 와이즈.. 레어겠죠..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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