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을 익히면 두벌식은 퇴보하는 건가요?

별 생각없이 인터넷을 하다보면 간간히 세벌식 이야기가 눈에 띄곤 하네요.

한번 익혀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굳이 익혀야겠다 라는 결심은 아닌지라...

여러모로 망설이게 되네요.

만약에 두벌식 500타 치던 사람이 세벌식으로 연습해서 500타를 만들고 나면,

이제 두벌식은 500타를 칠 수 없게 되는 건가요? (아마 그럴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그때 두벌식은 대충 몇타정도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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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2005-05-27 20:29
일반적으로 한가지 자판을 익히면 다른 자판을 외어 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두벌식/세벌식 뿐만 아니라 쿼티/드보락까지 다 외어치는 사람을 실제로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자판은 능숙하지만 다른 자판에는 오타가 많이 나는것 같더군요. 저는 세벌식을 11년 드보락을 9년동안 외어 쓰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고민끝에 두벌식/쿼티로 바꾼뒤 5년째 쓰고 있습니다. 한쪽이 과학적이거나 문제가 있어서 바꾼것은 아닙니다(그런말 했다간 난리나죠 하하). 둘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세벌식/드보락은 완전히 잊어버렸는데, 이따금 특정 단축키를 쓸때 느닷없이 예전 자판이 튀어나와 놀라는 일이 있습니다.
그라나도스 2005-05-27 21:45
당연히 두벌식은 퇴보합니다. 하지만 세벌식을 완전히 익히고 나서 두벌식을 다시 연습하면 둘 다 어느정도 숙련이 가능합니다.
Leader™ 2005-05-27 21:59
양쪽 다 가능합니다 -_-;; 그건 몸이 익혀서요... ㅡ,.ㅡ;;; 어느정도 탓수가 되시면... 양쪽 다 되거든요... 저는 두벌식/600~700, 세벌식 250~300 정도 치는데요... 회사사람들 때문에 두벌식을 칩니다 -_-;;;
Reficul 2005-05-28 01:36
아 세분의 답변 감사합니다. 결론은 세벌식으로 넘어가서 완전히 정착하면, 두벌식을 다시 연습하라는 말씀시죠? 당장은 각오가 안서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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