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개조를 하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제로 개조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결국엔...인두를 잡게 되더군요...ㅡㅡV
막상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실행에 옮기다 보니 많은 난관에 부딪치게 되네요;;

일단 현재 개조는 보강판 도색과 스위치 이식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스위치는 왕 핑크를 구하게 되어서 왕 핑크의 스위치를 모두 추출했습니다.
퇴근 후 처음으로 잡는 인두기를 가지고 밤 12시까지 스위치 추출에 고생좀 했네요ㅠㅠ

근데 막상 스위치를 추출하고 보니 기존에 받았던 왕 핑크 키보드의 상태가 열악(?)한 상태여서
스위치며 보강판 등에 먼지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맨 처음 생각은 걍 스위치만 떼네서 제로에다 이식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스위치 추출해 놓고 보니 세척/윤활에 눈이 가네요;;

그래서 일단 세척이나 해볼까 하고 스위치를 하나 분해할려고 하는데....
요게 또 쉽지가 않네요;; 손가락으로 스위치 하우징 분리를 하려니 쥐가 날듯 하더군요;;
어찌어찌해서 하나 스위치를 분해 했습니다.......
먼 내용물(?)이 이렇게 많나요ㅠㅠ
말로만 듣던 상,하부 하우징, 슬라이더, 판스프링, 코일 스프링, 점접부...OTL
스위치 한개 까보고 급좌절...이거 언제 다 분해하고 세척하고 윤활하고 다시 조립하징...@.@

이쯤에서 질문~!
1. 윤활 안하고 일단 쓴다.
2. 윤활 안하고 제로에 심었다가 윤활이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뜯는 일이 없도록 할건 다한다!!
3. 걍 아닥하고 스위치 걷부분만 대충 닦아(?)내고 일단 제로에 심는다.(난 소중하니까...ㅡㅡV)

아직 제로 키보는 까보지도 않았는데 눈에 밟히는게 많네요ㅜㅜ

ps> 앗 그리고 추가 질문~!
윤활을 한다면 윤활제는 어떤걸 써야 하나요?
와코즈랑 엔진오일 등 많이 사용하시는거 같은데...엔진오일은 어디서?
자기 자동차에서 한 2~3방울 뽑아(?) 오면 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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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_love 2009-03-20 15:28
이왕 손대신거 천천히라도 끝까지 가는게 보람이 있겠지요. (저는 손도 못대고 있답니다..ㅋ)
이상한나라의동화 2009-03-20 15:40
우야뜬 무한이 많은 갯수를 하는게 아니므로 하다보면 다할 수 있습니다.ㅋㅋ 몇개하면 요령도 생기고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게 됩니다. 파이튕임다. 낄낄낄.
userboy 2009-03-20 15:50
4. 외주작업한다....(제가지금 카프리옹님게 위의작업똑같은거 외주주었습니다.) 저처럼 게을러지시면 아니되옵니다...^^;
Sansui 2009-03-20 16:06
그냥 한다면 곧...다시 뜻을일 생깁니다 ㅎ 그냥 외주작업 추천 ㅎ
지오 2009-03-20 16:08
여자분들 쓰는 쪽집게로 하우징 사이에 넣고 뽑으면 1초에 하나씩 스위치 하우징 분리 가능합니다;; (Link)www.funshop.co.kr 요렇게 끝이 납작한 걸루요 ㅎ
ultra7 2009-03-20 16:14
요령 생기시면 그래도 시간 단축 많이 됩니다. 한번은 세척 윤활해주시고 다시는 열지 마세요..^^ 한번도 안하시면 계속 생각납니다.
비냐쿨쿨 2009-03-20 16:18
all//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는 윤활제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와코즈 사서 하는거보단 걍 카프리옹님께 맞기는게 비용대비 좋을까용?ㅎ
userboy 2009-03-20 16:29
지오님 링크따라 갔다가 후기보고 뒤집어 졌습니다...ㅎㅎ 의외로 털뽑는게 취미인 분들이 계시네요...ㅋㅋㅋ 나도하나 사야되는것 아닌지
마가리타 2009-03-20 17:13
저두 체리스위치는 윤활했지만..알후스는 도저히 손을 못대겠더군요.그래서 4.외주작업(카프리옹님^^)- 하였습니다.^^아 둘쥐에스 오렌지축이었습니다. 스위치가 새것같이 되었습니다.ㅋ
커피우유 2009-03-20 17:46
핑크는 잘못 윤활하면 키감이 완전 죽습니다. 일단 그냥 쓰시다가 고수님들의 손길이나 조언을 얻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파엘 2009-03-20 20:11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알프스는 신품이나 신동품이 아니면 아무리 세척과 윤활을 잘해도 신품에 근접하게 만들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체리도 마찬가지겠지만 체리보다 복구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스위치의 내구성 또한 체리보다 낮은 면도 있구요. 먼지가 많이 끼었다고 하셨는데 그냥 칫솔 같은 걸로는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하기 힘드실 겁니다. 판스프링과 접점부를 제외한 상하 하우징과 슬라이더는 초음파세척기로 세척하시면 좋은데 세척기가 없을 경우 손으로 일일이 솔질을...;; 세척 후 완전히 건조를 시켜주시구요, 윤활을 하셔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와코즈 105가 많이 사용되지만 알프스의 경우 과도하게 미끄덩거리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몰리코트 PD-910을 사용하는데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와크즈를 쓰면 좋지않다는 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와코즈를 사용하시게 되면 과도한 떡칠을 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윤활에 필요한 도구는 작은 용기와 붓이 있으면 됩니다. 붓은 알프스 슬라이더의 모양특성상 환필보다는 평필이 나은 것 같습니다. 호수는 2호 정도를 사용하면 될겁니다. 와코즈 사용법은 팁앤테크란을 검색하시면 나오니 참고하시고요. 개인적인 별다른 팁은 없고 와코즈는 분사 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성이 높아지면서 액이 탁한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꺼번에 많이 분사해서 스위치 전수량을 모두 칠하는것 보다 조금씩 분사해서 몇 번에 나누어 작업을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붓으로 윤활액을 얇게 칠하신 후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면봉이나 깨끗한 휴지 같은 것으로 칠해진 윤활액을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슬라이더 표면에 윤활액이 얇게 코팅이 되듯 입혀집니다. 아..그리고 윤활 하실때 슬라이더와 접접부, 판스프링이 마찰되는 부분인 슬라이더 앞뒷면과 각 모서리를 보시면 직각으로 꺽여있지 않고 내부로 깎여있습니다. 그곳도 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스위치를 분해하시기 전에 슬라이더와 상부하우징 방향이 어느쪽인지 기억해두시구요, 구질구질하게 써졌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고 첨하시는 작업이고 앞으로 크게 작업할 일이 없으시면 고수분들께 맡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프리옹 2009-03-21 12:28
알프스는 체리에 비해 내구성이 약합니다. 특히 접점부 판스프링의 경우 작은 간섭에도 변형되어 접점이 붙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하고 상태가 심하게 안좋은 스위치는 손을 안대는 것이 좋으며(중환자를 잘못 건드리면 죽는 것처럼) 손을 댈때는 10% 정도의 여유스위치를 준비해서 회생불가인 스위치는 골라 내는 것이 좋습니다. 윤활유는 엔진오일은 금속용이라 안좋습니다. 와코즈나 아이오에이드 응삼아빠 윤활유등 플라스틱 전용 윤활유를 쓰셔야 합니다.
리멤버유 2009-10-04 13:34
저라면... 귀찮아서리... 화이팅 배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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