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기직전까지, 피쳐폰이 주류를 이루던 한국에서
당시 휴대폰요금이 2~3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매달.
그때도 약정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있었던걸로기억하는데..맞나요?)
무튼 작년에 인도 넘어와서
크게 충격받은것중 하나가, 휴대폰에 관련된 요금이였습니다.
사용하던 SKT 베가레이서가 1년이 되자마자 맛이 가기시작하길래,
인도 현지샵에서 32000루피 약 64만원에 갤럭시노트1 신품을 바로 구입하였고,
길거리에 넘치고넘치는 Vodafone 충전소에서 인도인명의로 유심을 개통하였습니다.
약 500루피.. 만원정도.
무조건 선불요금제고, 100미터에 하나씩은 있을정도로 워낙 충전소가 많다보니,
쓰는데 아무 부담도 없을정도거든요.
제가 보통 쓰는 요금제가, 449루피 30일정액 3G인터넷 2기가랑
전화요금 500루피 지불 -> 550루피 충전 ( 인도국내전화 기본요금 0.2루피/ 분당 0.3)
이렇게써보니 국제전화 하지않는이상 500루피로 3달은 버티고,
인터넷요금만 한달에 한번씩 만원정도 쓰니까 되더군요..
다쓴다해도 바로 가서 충전하면되니..-_-;
근데 왜 한국은 그렇게 무조건 약정을 걸고 비싸게 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출고가부터가 일단 엄청나게 비싼데, 거기다 약정을 무조건 걸게만들어서
보조금이란 명목으로 출고가를 싸게해주는대신 2년이란시간을 매달 거금을 무조건 꼬박꼬박 내야하는것이..
이게 법적으로 뭔가 국내업체에 보호가 되고있어서 그런건가요?
처음 아이폰 들어올때 국내 3대 통신사가 엄청나게 반대했다고 들었는데
결국 KT가 들여오면서 이렇게 스마트폰 세상이 된거까진 알고있는데..
뭐 인도가 물가가 한국보단 싸다보니 그런걸수도잇겟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은 너무 비싼듯싶습니다. 너무 기형적이랄까요?
왜 이렇게 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