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에서 꿈에도 그리던 모델 M 우주지킴이를 들여왔습니다.
처음에는 작동이 잘 안돼서 역시 복불복 중국이라고 생각하면서 처분할 방법을 고민하는동안 구석에 짱박아 뒀었는데요,
일주일 뒤에 다시 끼워 보니까 놀랍게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IBM의 자가수리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할렐루야!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무래도 중국에서 오랬동안 혹사받은 물건인지라, 때도 때인데, 묘한 냄새가 배서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일단 플라스틱 하우징은 분해를 해서 깨끗하게 닦았습니다만, 아무래도 냄새의 원인은 저 구멍들 안쪽에 있는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만, 분해한 뒤 청소하고 조립하는 것이 걱정이라 뜯어볼 생각은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이걸 뜯고 청소하고 조립하는 게 가능한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