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장터에서 구백축 기판을 업어와서, 인두와 뽁뽁이로만 힘들게 디솔하여,
약 120개 정도의 무보강 구백축을 얻었습니다.
모든 스위치에 LED나 다이오드가 박혀있어서 약 130개 x 디솔할곳 4곳 하여
약 450곳을 뽁뽁이로 디솔하느라 거진 6시간을 잡아먹었네요.
그런데, 막상 디솔더링을 하고 나니 할게 없어졌습니다.
이번에 조립대기 상태인 커스텀 키보드는 백축으로 조립할라 치면 재료가 다 모였지만,
구흑으로 조립하고 싶어서 보류중이구요.
순정 기보강 신백축은 fc200r로 겪어봤으나,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던 기억이 남아서,
이 구백축을 어떻게든 써보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 구백축 자체를 체리 키보드에 이식해서 써볼 생각도 하고있고,
따로 스프링을 구해서 변백을 만들까도 생각하고 있고,
아니면 스위치 버리는 셈 치고 윤활 연습을 할까 생각도 있고....
그래서 질문 드리고 싶은 점은,
어떠한 백축이 가장 키매냐에서 인기가 좋은가를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변백도 종류가 많아서, 62변백, 60변백, 59변백, 55변백 등등 셀수 없이 많더군요.
아니면, 그냥 순정 구백축 상태가 더 인기가 높을까요?
키매냐 회원분들은 어떠한 상태의 백축을 가장 선호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