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제작시에 구축과 신축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제가 알기론 독일에서 환경문제로 제질을 바꾼거 뿐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른데 보면 구갈축 이니 구백축이니 하면서 선호 하시더라구요. 개인취향이라고 이해 할 수는 있는데.

한번도 접해보질 못해서. 뭐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옛날에 아론 기계식 청축을 108S 이 넘을 써본적이 있는데요. 이게 구축인가요?

지금 쓰는 카일 청축과 다른점은 모르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프링 변경해서 만드는 변흑축이라던가 변갈축이라던가는 아무래도 스프링 변경을 통해서 압력을 변경하는거 같은데

주로 높이는 쪽인지 낮추는 쪽인지도 궁금합니다.


커스텀을 하려고 공부하는데 참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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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브레이커 2014-05-15 23:18
자세한 수치를 제시해 드리기는 좀 어려워 죄송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구형 스위치가 신형 스위치에 비해 스프링압이 살짝 낮은 편입니다. 구청과 신청, 구백과 신백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구갈은 신갈에 비해서 구분감이 좀 덜하고 키압이 낮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구흑과 신흑은 구흑이 신흑보다 스프링압이 살짝 낮으며, 보존 상태에 따라서이긴 하나, 구흑이 신흑하고 비교하면 스위치 서걱이는 소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건 제 케이스이지만, 심지어 상태 나쁜 서걱이는 구흑이 신흑보다 서걱임이 덜합니다 --;;)
날으는손 2014-05-15 23:19
엄밀히말하자면 리니어의 경우 구형 흑축을 선호하시는분이 많은 거죠. 구형스위치의경우 서걱임이 정말로 거의 안느껴져요. (일단 쳐보셔야 서걱임이 먼지 정확히 아실꺼예요. )그 다음 압이 지금의 신형스위치보다 낮거나 높죠. 갈축의 경우엔 조금 압이 높아 쫀뜩거리며 흑축의경우 압이 낮아 손에 무척 편하죠. 이런 스위치는 다 MX체리 스위치를 말하므로 아론 키보드는 유사알프스위치니 해당안되겠죠? 머 백축의경우는 신형백축을 좋아하시는분들도 꽤 많습니다. 고로 신축이는 구형축이든간에 개인차이죠. 그래서 스프링으로 압을 조절하는건 본인이 좋아하는 압을 찾아서하는거니 높일수도 낮일수도있으니 그건 머라 딱 정해진게 아닙니다. 키보드야 늘 도망가지않고 있는것이니 천천히 팁 게시판 추천글게시판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조금만 본인이 정보를 찾아서 취합하시려는 의지만 있으시면 별로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웬만한 정보나자료는 다 추천글과 팁게시판에 있기도 하고, 또 그냥 편하실때 읽어보셔도 유익하시리라 봅니다. 어차피 커스텀을 하실꺼면 종국에는 알아둘 정보가 될테니까요
mokie 2014-05-16 15:49
구갈축이 신갈축보다 강합니다. 구갈축이 55g 정도이고 신갈축은 45g 입니다.
김정원 2014-05-18 09:50
엄밀히 얘기하면..  신/구 구분은 아무런 근거 없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신/구 구분은 즐거운 환상, 퐌타지일 뿐입니다. 근거..는 수치입니다. 누가 신/구 구분에 대해서 객관적인 수치를 얘기하던가요 ? 근거..는 데이터입니다. 누가 그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던가요 ?  노보디... 근거..는 없습니다. 신/구를 구분할 수 있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가끔 그런 수치, 데이터를 제시하는데.. 아쉽게도. 아무도, 재확인 불가능합니다. 재확인 불가능한 수치, 데이터는.. 객관적인 것이라고 하지 못합니다. 주관적인 것이라고 하죠.. 주관적이라는 것의 엄밀한 의미는... ? 퐌타지.. 올드 판타지는 올드 회원이 자작하여 즐겁게 놀았던 낡은 흔적입니다. 올드 판타지는 조금 지겹지 않은가요 ? 매일 매일 같은 판타지..  지겹죠.. 뉴우 회원이야 낡은 판타지라도, 판타지 자체가 제공하는 즐거움의 힘은 무시 못하니까.. 조금은 즐겁겠죠.. 뉴우 판타지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김정원 2014-05-19 17:35
값비싼, 무엇보다도.. 애정이 많이 들어가는 자신만의 키보드를 제작하시는데.. 구축을 넣으시겠다면.. 저는 좀 말리고 싶습니다. 일단, 신품 구축을 구하신다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요 ? 신품이라는 단어하고 구축이라는 단어가 잘 조합된다고 보시나요 ?  저는 매우 이상한데.. 남들은 안 그런가봅니다. 실제로 그런 형용구를 단 스위치가 이곳 사이트에서 대량으로 판매된 적도 있습니다.) 구축이란 것은 99.99% 중고품일 뿐입니다. 노후된 물건, 낡은 물건이란 뜻입니다. 체리라는 업체에서 스위치를 만들면, 그 순간부터 딱 정해지는 사용 수명이 있습니다. 중고품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별로 안 남은, 폐기할 날만 기다리는 "노후한" 스위치일 뿐입니다. 키보드 사용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 키보드 안에서도 사용량에 따른 노후도는 많이 다릅니다. 많이 쓰는 키는 빨리 너덜너덜해지지만, 많이 안 쓰는 부분은 처음 구입할 때랑 별 차이 없습니다. 근데, 정말 그럴까요 ? 스위치의 거의 모든 부분은 프라스틱입니다. 프라스틱이.. 신제품 출시되고..  한 5년 지나면 상태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는지요 ? 산소하고 끊임없이 접촉하는 프라스틱의 상태는 어떻게 될까요 ? 산소라는 이 기체가 얼마나 강렬한 성격을 지닌 것인지 아시는지요 ? 모든 것을 다 부서지게 만듭니다. 손으로 쥐면 그냥 바스라집니다. 먼지로 돌아가지요 (재질/성분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그 성능 악화의 방향성과 특성의 저하라는 사실에는 결코 변함이 없습니다). 제 아무리 사용을 안 했다고 해도, 제 아무리 보관 상태가 좋다고 해도 (진공 상태에서 보관한 키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프라스틱 성분은 오히려 더 빨리 증발해 버리겠지요 ? 외부 증기압이 떨어지니까..). 중고품은 곧 바스라질 낡은 물건일 뿐입니다. 가능하시면.. 새 스위치 쓰시는 것 추천합니다. 여담이지만.. 저 키보드를.. 언 놈이 어떻게 썼을까 생각하면 찝찝하기 그지없습니다. 그 안에서.. 베라벨 털이란 털은 다 나오고.. 정체 불명의 액체, 벌레 사체, 손톱 부스러기... 대체.. 내 커스텀 키보드에다가.. 그걸 왜 다시 쓰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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