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사에서 제공하는 스위치 도표에서는 일반적으로 동작 키압값을 표기하던데요.
청갈적흑 순서대로 50/45/45/60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택타일 방식과 리니어 방식에 따른 상대적인 차이는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청갈적은 60g 짜리 스프링을, 흑축은 80g 짜리 스프링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간혹 보면 순흑 키압이 얼마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80g 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좀 혼동이 왔습니다.
'응? 80g은 순흑 끝까지 눌렀을 때의 맥시멈 키압 값이 아닌가? 왜 흑축은 다른 축과 달리 동작 키압값으로
불리지 않지? 그러면 같은 맥락으로 적축도 60g 인거 아닌가?'
'잠깐, 그럼 62g 스프링 차용한 변흑은 어떻게 되는거지? 순흑처럼 80g 스프링이 아니고
62g 짜리 스프링을 쓴거면 동작 키압값이 오히려 60g 스프링을 사용하는 적축이랑 비슷해지는건가?'
위와 같은 의문점이 들어서 말이죠. 경험 많으신 분들에겐 쉬운 내용일텐데 전 이런 문제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특히 두 번째 의문점 경우, 평소에 '순흑 키압은 60g, 어이쿠 써보니 나한텐 너무 무겁다, 근데 변흑 62g 이면 더 무겁겠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변흑에 대한 욕구를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