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660c 사용중이시거나 사용해보신분...

기계식 기성품으로 입문하여 커스텀을 거쳐 이제 무접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레오폴드 660c가 많이들 쓰시고 가격도 리얼포스에 비해 저렴해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후기를 보니 키감이 고급진 멤브레인 느낌이다 / 갈축느낌과 비슷하다 / 적축과 비슷하다 / 초콜릿부러뜨리는 느낌이다

 

등 많은 느낌들이 있던데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지방이라 타건은 제한되는지라....

 

그리고 무접점입문 후 손에 맞지않아 방출하시는분들도 상당하시더라구요...그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갈축이 유난히 심심한게 손에 맞지않더군요...혹시 무접점 또한 실망할 가능성이 클까요...?

 

질문이 중구난방하게 많네요...더운 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답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이전 댓글 7
3m 2015-08-09 23:12
무접점 키보드만 방출을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기계식 또한 손이 안맞으시는 분들이 많이 존재하구요. 보통 리니어 계열을 심심하다고 느끼시는분들이 계신데...갈축이 심심하게 느껴지면 무접점은 비추천합니다. 
키드규 2015-08-10 00:03
저는 리얼포스로 시작해서 현재 리얼포스(집), 660c(회사) 사용중입니다. 기계식 흑축, 청축을 쓰다가 처음에 리얼포스 접하고 나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근데 비싸니까 일단 써보자고 하고 계속 쓰다가 나중에 기계식을 접해보니 확실히 무접점이 뭔가 애매한 느낌으로 좋은거를 느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셨다면 실망은 무조건 할 것 같지만 계속 쓰시다보면 후회는 안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기계식 키보드는 못쓰고 있습니다.
rwarwarwa 2015-08-10 00:41
청축을 거치고 660c 해피2 리얼포스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접점 정확한 느낌은 비싼 멤브레인입니다.  멤브레인 계열은 해피해킹라이트도 만져보면 시중에서 파는 큐센같은 키보드와 동일한 뽈록하게 올라와있던 좁은 모양의 실리콘을 누르는 느낌인데 무접점은 뭔가 넓은면젹의 고무를 누르는 느낌입니다.  일정한 압력까지 버티다 러버돔이 아래로 쑥하고 갑자기 내려가므로 초콜릿 부러뜨린다는 표현이 있긴한데 이 압력이 아니면 멤브레인과 별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사실 구매하자마자 신세계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사용하시다 보면 점차 아 이것이 무접점의 매력이구나 하실겁니다. 유투브에 타건소리를 들어보시면 아마 어떠한 느낌이구나 예상이 되실텐데 만져보시면 딱 그런느낌입니다.
재민아빠 2015-08-10 09:38
무접점을 표현할때 부정적인 느낌을 글로 표현하면 "비싼 멤브레인"이라고 말씀들을 하시곤 하죠. 하지만 긍정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글은 "초코렛 부서지는 키감이다." 기계식 보다는 더 편안하고 타건감도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한가지 정확한건 정전용량무접점은 단 시간내에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만족감을 주는 키보드라서 몇 번의 타건으로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TopreMania 2015-08-10 10:16
중고 660c 한번 경험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15만원 이하에 주로 거래되는데, 맘에 안들면 파셔도 별 손해는 없구요.. 단 새거는 감가삼각이 심하니 피하시기 바랍니다. 새걸 사실거면 22만원 기준 리얼이나 해피 아마존 직구하시면 23~24만원대에 구할수 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시구요.. 개인적으로 660c는 키압이 리얼 55g랑 비슷한데, 타건시 키캡이 두꺼운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비교해 보면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만큼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 단점은 스텝스컬쳐 각이 해피나 리얼에 비해 평면에 가까워서 뭔가 불편함이 있었지만, 다른분들 중엔 해피, 리얼보다 660c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보았습니다. 660c, 리얼, 해피 모두 써보았는데, 개인적으론 해피에 수건깔아서 쓰는게 가장 좋았습니다ㅎㅎ;; 적당한 45g 키압과 자갈이 부딪히는듯한 도각거림... 이것 때문에 괜시리 타자연습을 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기계식 갈축과 비교했을때는, 갈축은 토프레 키압과 비교하면 50g 정도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45보다는 쎄고, 55보다는 약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갈축이 구분감이 없어 토프레보다 심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볼펜 스프링 누를때 느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압력이 거의 동일한듯한.. 갈축이 넌클릭이라 클릭음은 없지만 천천히 누르면 살짝 걸렸다 내려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구분감은 느끼기엔 뭔가 좀 부족하다 느꼈구요.. 토프레는 첨에는 압력이 있다가, 러버돔이 내려가면서 푹 주저앉을때 키압이 약해져서 오히려 구분감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돌아보고 현재는 해피2대, 리얼55균등2대, 갈축2대 기타 펜타그래프 몇대 보유중입니다.
taeStyle 2015-08-10 11:52
무접점 키보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주변에서 혹은 웹상에서 정보를 얻을텐데 그 정보가, '키보드의 끝판왕' 이라던가 우리가 키보드를 이야기 할때 잘 듣지 못하는 표현들 '도각도각', '초콜릿 부러뜨리는 느낌' 등 생소한 느낌들로 표현되다 보니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엄청 기대하고 보는 재밌을것 같은 영화랄까... 사실은 재미있는 영화인데, 너무 기대를 하고 보다보니 약간의 실망을 하는...그런 느낌? 전 무접점 키보드란게 뭔지도 모르고 처음 접했었는데 그땐 정말 신세계 같았습니다. '아니 어떻게 키보드가 이런 느낌을 낼 수가 있지!?'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본 재미있는 독립영화 같은 거겠죠, 위의 예시에 비교하자면) 하지만, 저도 만약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무접점 키보드를 접했다면 그때 느꼈던 감각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분명 무접점 키보드는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한순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키보드는 아닙니다. 너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접하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접하시면 매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무접점을 사용하시다가, 어느날 일반 키보드를 두드려 보시면 확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Sinawe 2015-09-08 10:37
굉장히 부드러운 살짝 기계식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는 엄청 신세계...이런 거랑은 조금 거리가 있구요, 원래부터 키압이 높은 키보드를 자주 쓰셨거나, 소음이 큰 청축계열 키보드를 쓰셨었다면 체감이 더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좋긴 좋은데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ㅎㅎ 눌렀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인데 소리 때문에 조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도각도각가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순정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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