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캡을 바꿔 끼워보니 조금 나아진 것도 같아... 키캡 문제일까 싶어 레오폴드에 키캡을 몇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건 좋았습니다. 몇개를 보내주고 교체한 것들은 다시 착불로 보내 달라고 하시더군요.
어제 받아서 끼워보니... 역시나 똑같네요. 키캡 문제일 줄 알고 해피해킹 키캡까지 일본에서 구매해 받았는데 오늘 해피 흰색 키캡으로 끼워보니 정말 20만원이 넘는 키보드가 이 정도인게 정상인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한두개 더 사서 회사와 집에 두고 써 볼까도 했었는데... 그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
이 정도가 만약 정상이라면 해피나 리얼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해피와 리얼도 이 정도인가요?
일단 뜯으면 환불이나 반품은 안된다고 하고... 소비자는 뜯어야 확인이 가능한건데... 이 정도까지도 정상이라고 했다면 차라리 확인이 가능한 중고를 웃돈을 주고 샀을껍니다.
이게 정말 정상제품인가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숫자 2와 3 뿐만이 아닙니다. 이런게 몇군데네요. 중고로 팔까도 싶었지만 ㅇ;런걸 중고로 파느니... 차라리 이렇게라도 안고 연습용으로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느분 블로그를 보니 시리얼이 500번대는 문제가 없다는 글도 보였는데... 제껀 200번대네요. 이게 불량이라면 레오폴드와 다시 통화를 해 볼 생각이고... 다 이런거라면...
뭐... 20만원짜리 키보드가 원래 이 정도 퀄리티구나 하고 쓸 생각입니다. 볼 수록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