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M65-A를 시작으로 커스텀 키보드에 눈을 뜨고 말았는데요.. -_-; 하필 왜 지금..
이쁜것들을 보니 더이상 만들지 않는 소량생산 했던 제품도 꽤 있는것 같고 더이상 공동구매가 진행이 안 되는 제품도 있는거 같더군요.
여기저기 뒤져 본 결과 아래 키보드 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덕 오리온 v2 - HHKB 레이아웃이 너무나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키보드는 처음 보는거 같네요.. 디자인이 정말 한대의 페라리라던가 파가니 존다를 보는듯한 잘 빠진듯한 라인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에 알루미늄이라 너무 멋집니다. 현재 800몇불에 조립되지 않은 킷을 파는 사람을 발견 하였는데 정말 가격이 자비가 없군요. ㄷㄷㄷ
2) 곤 Nerd HHKB - 따로 웹사이트가 있는듯 하였는데 2달 + @의 제작시간이 걸리고 가격도 4-500정도+쉬핑인거 같아 덕 오리온 보다는 저렴(?)한데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HHKB 레이아웃이라 괜찮더라구요.
3) TGR Jane - 굉장히 한정적으로 만들어 진듯 하였는데 디자인은 덕 오리온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어느 것이 먼저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덕 오리온이 먼저 나온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KMAC?같은 디자인과도 비슷 해 보이고.. 이쁜거 같아요. 356인가 365라는 키보드도 있는것 같았는데 그 키보드를 닮은것 같기도 하구요.
4) 덕 바이퍼/이글 - 텐키리스 보다 더 작은 60%에 가까운? 형태로 얇은 베젤과 깔끔한 디자인, 바이퍼 보다는 이글이 참 괜찮아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작년 12월 공동구매 시기를 놓쳐 이미 종료가 된 상황이라 구할수가 없게되었네요. ㅠㅠ 저의 운이란.. ㅋㅋㅋ
5) Revo HHKB - 해피해킹 케이스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해 보이는데, 현재 새 제품으로 구입할수 있는 (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제품 중에는 가장 나아 보입니다. 그룹바이는 조만간 열린다고 하는것 같은데 일단 지켜 볼 생각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서 여쭤봐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키보드 랩?에 보니 덕 오리온을 만드신 분(?)이 2014년에 활동을 하셨던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한국에서 만이라도 덕 오리온 v2 새 제품을 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무리 뒤져봐도 다 중고로 구입할 수 밖에 없고, 중고도 다 스위치가 제가 원하는 갈축이 아닌 Zealios라는 65g짜리 스위치나 흑축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뒤늦게 커스텀 키보드에 빠져서 돈을 주워다가 창문밖으로 뿌리는것 같지만 덕 오리온과 라마의 해피해킹만 있으면 죽을때까지 더 이상 새로운 키보드는 안 쳐다보고 살 수 있을것만 같은데 이것도 멍멍이 소리겠죠? ㅋㅋㅋㅋㅋ
무서운 키보드의 세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