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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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대하던 M이 도착했습니다
옐XX캡택배로 왔는데 글쎄 기사분이 집에 없다고 문앞에 두고 가시는사태가...
누가 들고가기라도 했음 울뻔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첨 접한 M... 첫인상은...
'햐~ 고놈 참 무식하다' 였습니다
그리고 컴에 연결후 본격적으로
전국민의 타이핑속도 향상프로그램 한xxxxxx실행후
두번째 인상은
'햐~ 고놈 진짜 무식하다' 였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가 키가 워낙 무겁더군요 손가락이 징할정도였습니다
제가 타입나우, 세진1080, 아이스키, 아론106s(맞나?) 아이락스6170,6110을
써봤는데(아직 갈길이 멉니다^^;;) 그중 가장 무겁더군요
마치 '날 다루려면 남자가 돼서와라' 하고 속삭이는거 같은 느낌이...
은근히 버클링 스위치의 느낌이 어떤건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손끝에 전해지는
강렬한 느낌이 자꾸 타이핑을 하게 만드는 군요
이 확실한 강렬함이 model M을 높은 입지에 올려놓지 않았나 합니다
워낙 유명한 모델이라 다른 설명은 없어도 될거 같습니다^^
'투캉투캉' 아 울린다 울려ㅠㅠ
근데 무지 시끄럽더군요 아마 회사에서는 절대 못쓸겁니다
아직 초보라 고수님들의 엄청난 포스가실린 멋진 사용기와는 다른 허접한 사용기지만
이런느낌이다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M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 이건 꼭 써봐야 압니다^^ 질르세요~
2006.03.08 19:26:04 (*.103.10.120)
저의 두번째 기계식 키보드 모델M....투캉투캉..
손가락 단련에 그만이지요 ^^
연구실에서 치다가 쫓겨날뻔 했지요...ㅋㅋㅋ
손가락 단련에 그만이지요 ^^
연구실에서 치다가 쫓겨날뻔 했지요...ㅋㅋㅋ
2006.03.09 00:24:48 (*.106.195.64)
M 녀석들...두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끔 마제의 느낌이 약간...아주 약간
(참고로 저는 잎새님의 영향을 받아 마제 완존 팬입니다.) 지루해 질때면 이노무 M 들을 꺼내서 무진장 두들깁니다. 두들기고 나서의 그 상쾌함. 아주 스트레스 해소엔 그만이죠~^^
(참고로 저는 잎새님의 영향을 받아 마제 완존 팬입니다.) 지루해 질때면 이노무 M 들을 꺼내서 무진장 두들깁니다. 두들기고 나서의 그 상쾌함. 아주 스트레스 해소엔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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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밤새 가지고 놀면 재미있습니다.
다른 키보드와 구분되는 클릭음과 키감은 버클링방식에서 느낄수 있는 독특한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shift, carl, alt 키의 인쇄가 특이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