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레오폴드 FC200R 갈축을 회사에서 사용한지가 좀 됐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갈축을 샀는데
기계식의 매력에 빠져서 화이트청축도 하나 더 들였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목적이라서 청축을 샀는데,
이게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너무 시끄러운것 같아요..^^
산지는 좀 됐는데 맥에 물려놓는 바람에 거의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팔고 갈축을 다시 살까하는데
후횐 없겠죠?? 집에서 맥 만질 시간은 밤늦은 시간인데.. 적막한 가운데 나는 청축 소리는 너무 경망스럽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청축의 째깍째깍 소리보다는 갈축의 서걱서걱 소리가 맘에 드는것 같아요..
기계식의 다양함을 맛보려고 청축을 샀는데 저는 갈축이 더 맞는것 같더라구요.. 제대로 써본 시간이 별로
없기때문에 몇일 한번 제대로 써보고.. 맘에 안들면 방출해야겠네요..
청축 쓰시는 분들..집에서 시끄럽다고 얘기 안하나요?? 와이프는 아무말 없긴 한데 제가 듣기에도 너무
시끄러운것 같아서요..
밤늦은시간 혼자 청축쓰고 있으면 미안함이 밀려오더라고요 ㅠㅜㅠ
갈축은이미 있으시니 다른축을 경험해보시는건 어떠세요ㅎㅎ전백축 추천!!
적축의 소음은 청축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갈축하고 가깝다고 하기엔 좀 그런 것 같구요(닌자 갈축과 FC200R 적축 사용자에요)적축의 특성상 쉽게 눌리고 쉽게 나오기 때문에 가볍게 타건한다라고 생각하면 소음은 많이 작습니다. 청축보다는 확실히 조용해요^^
닌자 청축은 그닥 소음이 심하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같은 청축이라도 키보드에 따른거 같네요.
사무실에 닌자 갈축 사용중인데 둘다 나름의 매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다양한 장소에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갈축을 고르겠습니다만 ㅎㅎ
그래도 청축을 버리기엔 아쉽네요.. 어차피 돈 들어 가는데 똑같은거 사용하시면 재미 없자나요~~
<pre>집에선 청축을 재밌다며 좋아하네요.
모델m은 지나치다 하여 퇴출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