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해를쏘다입니다.
제가 남자지만, 못 질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맨날 꾸사리 먹는다능..ㅠㅠ
며칠전엔 방안에 놓아둔 책장이 넘어가서 딸아이가 크게 다칠뻔한 사건도 있고 해서..
이참에 못 박는 네일건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어떤걸 사야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10만원 이내에서.. 아파트 콘크리트 벽에 잘 박을 수(?) 있는.. 네일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공구 쪽은 문외한이라.. 부탁드려요^^
플라이어(뺀찌)로 잡고 박는 것으로도 충분할 거예요. 보통 잘 못 박는 것은 박다가 잘못쳐서 비뚫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콘크리트 벽에 못을 박더라도 콘크리트용 못(공구리못)을 바로 박는 것 보다는, 전기드릴로 구멍을 판 다음에 플라스틱으로 된 앙카를 박고 나사선이 나 있는 피스를 드라이버로 박는 게 더 나을 겁니다.
10만원 내외에서 콘크리트 타카를 쏠수있는 장비라고는 콤프레셔와 콘크리트 타카의 조합이
가장 저렴하지만서도 구입하시기에는 10만원이 넘기에 무리고여 (콤프만해도 덩치가 쫌...ㅡㅡ;)
전원이 필요없는 코드리스 제품쪽으로는 튼튼하고 힘좋은 디월트껄로 추천드리고싶은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미국현지에서는 구입이 가능하지만 디월트코리아측에서도 확답이 어려운
콘크리트 충전타카가 있습니다만.....
가격이 배송비나 관세등을 포함하면은 비교적 고가이기에 진정 구입의사가 없으시면은 어려우실듯합니다.
화약을 사용하는 건타카의 경우 총포물로 분류되기에 구입하시더라도 경찰서에서 총포허가증을 발급받으셔야만 가능하고
허가증을 발급 받으시더라도 본문 내용상 유추해보면 사용시에 굉장한 위험이 따르기에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다만 편하게 콘크리트면에 못을 박는 목적이라시면은 장비보다는
노하우쪽이 편할듯싶어서 인테리어 현장에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게 낳을듯하네요
[ 사냥하는자 ]님의 말씀처럼 콘크리트면에 해머드릴이나 일반 충전드릴(12v이상)로 타공후에 못를 삽입하는 방법인데
망치질은 솔직히 시공후에는 튼튼하다 생각되지만 조금만 사용해도 타공부위 주위로 미세한 크랙으로 인하여
장시간 사용시에는 못이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못이 아닌 피스(나사선이 있는 볼트)를 이용합니다
콘크리트드릴날(사용할 나사보다 구경이 작은것)로 타공후에 볼트를 최대한 삽입되는데까지 조인후에
사용하는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망치를 이용해서 박은것보다는 튼튼하게 결속되면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스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또는 너무 낮게 피스를 삽입했을경우)를 제외하고는 오래오래 사용가능합니다
피스는 최대한 길이가 짧은것으로 하셔야 콘크리트면에 타공할때도 편합니다 - 피스의 3/1정도만 삽입되어도
어지간한 물건 걸어놓아도 튼튼합니다
윗분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만..10만원 미만으로는 쉽지는 않을것 같구요..
그나마 저렴한 방법으로는 유선 함마드릴로 벽을 뚫으시고 앙카를 박은 후, 거기에 못을 박는 것이 저렴할 것 같습니다.
네일건은 저렴한 대안이 없네요.
드릴로 벽이 잘 뚫리지 않은 이유는 사용하시던 드릴이 함마드릴이 아니어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함마드릴 사용하면 구멍뚫는게 훨씬 수월한가요?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해를쏘다님이 보유하신 드릴(블랙앤데커)의 돌려서 기능선택하는 부분에 망치그림이 있나 먼저 확인해보세요
있으면 그 기능을 선택하시고 작업하시면 진동과 회전이 같이되면서 콘크리트벽을 뚫기 수월해집니다.
만일 없다면 기 기능이 포함된 전동드릴을 먼저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해머드릴 기능)
그리고 드릴 앞에 교체하면서 쓰는것을 일반적으로 기리(노가다 용어입니다...ㅎㅎ)라고 하는데요
그것이 금속용, 목재용, 콘크리트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쇠기리(금속용)가 들어있으니까요....
콘크리트용 기리를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아래 설명드리는 부품 규격에 맞게요...
가장 일반적이고 깔금한 방법이 미친엘프님이 마지막에 언급하신 방법입니다. 말씀하신 앙카는 칼블럭이라는 것으로
규격에 따라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 이마트같은 곳에 공구섹션 가보시면 조금씩 판매를 합니다.
피스도 같이 셋트로 파는데요 칼블럭과 결합되는 곳은 나사로, 노출되는곳은 못과같이 민짜로 된 것이 있으니
확인을 한번 해보세용~
네일건은 말그대로 '못을 쏘는 총'입니다.
주로 목재건축하시는 분이 많이 쓰죠. 압축공기 연결해서 쓰는 것과 화약탄창 껴서 쓰는게 있는 걸로 압니다.
집에서 못박거나 책상같은 거 조립할려면...'전동드라이버'말씀하시는게 아닐지요?
이런 공구류에서도 물론 명품은 있습니다.
마끼다.
디월트
힐티...
..같은 브랜드죠.
이 브랜드제품들은 전문가들용입니다.
가정용이라면 '보쉬'꺼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본체 사고, 공구상가 나가서 앞에 끼우는 드릴비트(벽에 못박기 전에 구멍 뚫는..) 몇개랑, 드라이버 비트 달라면 집에서 쓰기엔 충분합니다.
계양이나, 블랙앤데커,아임삭같은 중저가브랜드도 있구요.
아파트 벽못박을때는 일단 드릴로 못보다 살짝 작게 구멍내주고 플라이어나 뺀찌같은 거로 못잡구 망치질하세요.
못박기 전용으로 잡아주는 툴도 있는 걸로 아는데, 가정집이라면 플라이어나 뺀찌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