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
최근 저의 뽐뿌질로 인해 사무실에 기계식 키보드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저희 사무실 기계식 키보드 사용율은 무려 50%에 달합니다!
바로 4명 중 2명이죠! ^^;;
*체리 스탠다드(G80-3497/갈축)
: 요게 저희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놈입니다.
과장님 한 분이 저렴이 펜타그래프만 쓰시다가 고장이 나서 마침 제꺼 체험 한 번 해보시더니 바로 구매 결정을 하시네요. ^^
*체리 컴팩트(리쿠님 기판 적용 및 윤활된 구갈 적용)
: 제가 주력으로 쓰는 1800입니다. 구갈의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체리 컴팩트(G80-1867/갈축, 윈키리스로 개조)
: 가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위의 구갈 1800과 번갈아 가며 사용합니다.
4년 전에 레오폴드 FC200R로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시작했다가,
FC700R로 기변(?) 후 중복 입력 스트레스로 인해 마제2(텐키리스)로 또 다시 기변을 감행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중복 현상은 전혀 없었으나 숫자키의 불편함을 감당하지 못해 마제2는 집으로 모셔다 놓고
새로 다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저는 풀 배열 키보드는 너무 커서 별로라서, 텐키리스와 풀배열의 중간 사이즈인 체리 컴팩트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그게 바로 G80-1867이구요, 이 체리 컴팩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 어쩌다보니
리쿠님 기판 및 윤활된 구갈이 적용된 투톤 베이지 1800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체리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무보강이 아닐까 합니다.
키캡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보강판 유무도 굉장히 큰 차이를 보여주네요.
이상 저희 팀 키보드 식구들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
-Filco Majestouch2
-Cherry 1800
-Evoluent Vertical Mouse 3 Wireless
2014.12.17 10:34:25 (*.17.156.39)
700r 이.. 중복입력.. 좀 튀는 현상이 심한 듯..
200r 갈축과 흑축을 썼을 땐 그런 거 못 느꼈는데..
저는 알프스 축을 구해 알프스 유사 축과 교체해서 사용 중 입니다. ^^
회사에서는 킹 세이버 알프스 핑크~
집에서는 마제 제로 텐키레스 알프스 흑축~~
2014.12.17 11:17:48 (*.214.209.202)
회사 분이 기계식을 즐기신다니 부럽네요ㅠㅠ
저도 키보드를 4~5개씩 번갈아 쓰는 저를 이해해줄 분이 입사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2014.12.17 13:49:53 (*.65.192.10)
체리 컴팩트 딱 제스타일이네요^^
전 사무실 분위기가 '키보드를 왜 돈주고 사?'라서 기계식은 시끄러울까봐 리얼포스 샀는데 아무도 몰라봐요ㅋㅋㅠ
전 사무실 분위기가 '키보드를 왜 돈주고 사?'라서 기계식은 시끄러울까봐 리얼포스 샀는데 아무도 몰라봐요ㅋㅋㅠ
2014.12.17 15:54:34 (*.65.192.10)
그러려면 리얼이를 하나 더 사야되는데..ㄷㄷ
그나저나 사진중 체리컴팩트1800은 이런 모델에 약간 개조하신 건가요?http://www.amazon.com/gp/aw/d/B000BVLH82/ref=mp_s_a_1_2?qid=1418792188&sr=8-2&pi=AC_QL40
그나저나 사진중 체리컴팩트1800은 이런 모델에 약간 개조하신 건가요?http://www.amazon.com/gp/aw/d/B000BVLH82/ref=mp_s_a_1_2?qid=1418792188&sr=8-2&pi=AC_QL40
2014.12.19 22:33:59 (*.114.176.85)
이쁘네요 ㅎㅎ 전 키캡에 까지 돈을 쓸생각은 없어서 영원히 키캡놀이는 안할듯해요 ㅎㅎ 손도 저주받은손이라 키캡분해하다가 스위치를 부셔먹은적이 있어서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