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중 로지텍 K811나 K380 중 고민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단히 몇자 적습니다.
두 제품 공통점 :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 팬터그래프 방식
차이점 : K811은 충전 기능과 LED 기능이 있으며 K380은 밧데리 교환식
결론: 의외로 K380의 승리? LED 기능이나 충전 기능 혹은 K811의 키감에 빠진 것만 아니라면 K380이 확실히 더 좋은 선택..
이유: 플래그쉽 모델이었던 K811의 단종으로 신품이라면 17-18만원에 이를정도로 가격이 치솟고 있고
반면 K380은 4만원대 초반 영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멀티페어링 무선 키보드에서 LED와 충전 기능은 중요 스펙은 아니라 생각하고 이 부분은 개인 취향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다.
문제는 키감. 사실 처음 쳐볼 때는 K811의 키감이 압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K811의 키 깊이가 더 깊고 전체적인 키감이 약간
더 소프트한 느낌이다. K380의 키감은 첨엔 키 깊이가 낮고 약간 하드한 느낌..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롱텀으로 사용하다보니 키보드의 쫄깃쫄깃한 부분이나 손에 감기는 느낌이 오히려 K380이 더 낫다.
사람마다 키감에 대한 선호 비선호도는 있겠으나 적어도 K380이 K811에 비해 손색없는 키감을 보여주는 것은 확실하다.
굳이 구입하기 힘든 K811 보다는 손쉽게 구할 수도 있고 1/4 가격인 K380 구입이 좀 더 현명한 결정이다.
이상입니다. ^^: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k380 가지고 있는데 k810 선택이 맞지 않나요. 키감도 그렇고 모든 편에서 k811이나 k810 이 나은데요.
k480도 키감이 괜찮은 편이고요. k380은 지금 방출 기다리는 중인데..
블투키보드 여러개 있지만 k810 이 키감 따라잡을만한 모바일 키보드는 아직 못찾았네요..
물론 가성비 측면에서는 역시나 마이너스ㅋㅋ
하지만 우리 동호회분들이라면 아무래도 키감을 더 선호하시지 않을까요?
태블릿 쓰면서 로지텍 키보드 살까 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