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거시기하네요.

오늘 출근길에 무심히 "서서"  다른 사람들 구경을 했습니다.
뒤도 슬금슬금 돌아보고...

제가 직장생활 시작할때하고 비교하자면...

1) 잠 -> 잠
2) 신문과 책 -> 휴대폰, 게임기, PMP
3) 없었던 무료일간지 -> 급속히 새로 생긴 무료일간지

저를 포함...잠은 정말 영원하군요. 특히 오전에는 부동의 1위입니다.
신문과 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7자리에 앉으신 분들 중 4명 이상은 휴대폰 들고 계시고요.
특히 잠을 주무시며 귀에 무언가 꽂고들 계시네요.

휴대폰 게임, 플스와 닌텐도, 동강과 음악, 기타 컨텐츠의 PMP와 스마트폰
그리고....무료일간지...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펼쳐질 수는 있을지...
2012처럼 물에 잠겨서 다들 물에 뿔어있는건 아닌지...
쓸때없는 글로 취급되어 비추로 가득 매워지는건 아닌지...

6월 시험인데 공부 안하고 딴생각만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