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십니까 Luis 입니다. ^^
FC200R 청축 104키 오링작업을 모두 끝내고 하루정도를 실사용 했습니다..
청축의 째잘거림이 많이 사라졌지만 바닥을 때리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고무를 때린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무링이 스위치에 닿는 시점 때문에 키 피치가 더 빨라진것 같기도 했습니다.
첫날은 사용해보니 조용한 느낌은 받았지만..
그 다음날인 오늘은.. 조용함은 좋지만 뭔가 청축 같지 않은 허전함과 어색한 키감 때문에..
다시 전면 수정을 했습니다 ;;
우선 104키에 꼽아둔 링을 모두 다 뺏습니다..;;
그리고 스테빌이 있는 부분은 확실히 소음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오링을 세로로 칼질해서 나누어 버렸습니다.. (작업중 사진을 찍지 못해 보기쉽게 3D로 만든 이미지로 대체 합니다.)
(사진을 급 찍느라고 칼질을 하는바람에 균일하게 잘려지지 못했네요 ;;)
위처럼 좌측 이미지가 원래의 오링작업을 한 키캡 이라면 그 오링을 뺀뒤
우측의 주황색 오링 (일부러 잘 보이도록 크게 만들었습니다) 처럼 세로로 칼질을 해서 잘랐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이미지 처럼 잘려진 한 부분을 넣었습니다.
결과는 하나의 오링을 넣었을때 보다 확실히 고무가 닿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오링을 넣지 않았을때 보다 틱틱 거리는 스테빌 소음이 확실히 줄어든것 같습니다.
오링을 넣었을때와 안넣었을때 그 딱 중간인것 같습니다. ^^ 아주 만족합니다. ㅋ
스테빌이 없는 키캡에서도 확실히 그 중간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링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씩 느껴보시길;; ㅋㅋ)
물론 키감은 100% 제 자신의 느낌 이라는 것입니다..;;; 아주 주관적입니다..!! ㅋ
물론 정확하게 오링을 칼질하는데 조금 고생은 했지만 자세히 보면 파팅라인이 있어서 그 선을 따라 아주 세심하게..;;;;;
스테빌이 있는 부분인 8개 부분만 넣었기 때문에 오링을 자르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이번 경험을 통해... 변청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절실한 뽐뿌를 받았습니다. ㅠ
저때문에 오링 구매하셔서 도전 해보신 분들..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키감을 보고 후회 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죄송합니다 (_ _) .. ㅠ 그럼 전 이만~ 후다닥~
FC200R 청축 104키 오링작업을 모두 끝내고 하루정도를 실사용 했습니다..
청축의 째잘거림이 많이 사라졌지만 바닥을 때리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고무를 때린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고무링이 스위치에 닿는 시점 때문에 키 피치가 더 빨라진것 같기도 했습니다.
첫날은 사용해보니 조용한 느낌은 받았지만..
그 다음날인 오늘은.. 조용함은 좋지만 뭔가 청축 같지 않은 허전함과 어색한 키감 때문에..
다시 전면 수정을 했습니다 ;;
우선 104키에 꼽아둔 링을 모두 다 뺏습니다..;;
그리고 스테빌이 있는 부분은 확실히 소음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오링을 세로로 칼질해서 나누어 버렸습니다.. (작업중 사진을 찍지 못해 보기쉽게 3D로 만든 이미지로 대체 합니다.)
(사진을 급 찍느라고 칼질을 하는바람에 균일하게 잘려지지 못했네요 ;;)
위처럼 좌측 이미지가 원래의 오링작업을 한 키캡 이라면 그 오링을 뺀뒤
우측의 주황색 오링 (일부러 잘 보이도록 크게 만들었습니다) 처럼 세로로 칼질을 해서 잘랐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이미지 처럼 잘려진 한 부분을 넣었습니다.
결과는 하나의 오링을 넣었을때 보다 확실히 고무가 닿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오링을 넣지 않았을때 보다 틱틱 거리는 스테빌 소음이 확실히 줄어든것 같습니다.
오링을 넣었을때와 안넣었을때 그 딱 중간인것 같습니다. ^^ 아주 만족합니다. ㅋ
스테빌이 없는 키캡에서도 확실히 그 중간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링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씩 느껴보시길;; ㅋㅋ)
물론 키감은 100% 제 자신의 느낌 이라는 것입니다..;;; 아주 주관적입니다..!! ㅋ
물론 정확하게 오링을 칼질하는데 조금 고생은 했지만 자세히 보면 파팅라인이 있어서 그 선을 따라 아주 세심하게..;;;;;
스테빌이 있는 부분인 8개 부분만 넣었기 때문에 오링을 자르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이번 경험을 통해... 변청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절실한 뽐뿌를 받았습니다. ㅠ
저때문에 오링 구매하셔서 도전 해보신 분들..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키감을 보고 후회 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죄송합니다 (_ _) .. ㅠ 그럼 전 이만~ 후다닥~
2010.05.19 01:17:22 (*.143.60.140)
저도 마제 청축에 오링 작업 했다가 바로 제거했습니다. 근데 희한한 것이 고무링을 키캡끝까지 집어 넣으면 오링작업을 한 것과 안한 것이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바닥치는 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 끝까지 넣지 않고 아주 살짝 키캡끝에서 이격시킨 후 꽂아보면 그제서야 고무닿는 느낌이 납니다. 이게 마제의 키캡이 높아서 그런것인지 아무튼 좀 희한하더군요.
2010.05.19 08:25:44 (*.146.191.76)
바닥을 치는 것이 키캡이 아니고 슬라이드의 기둥 부분이고
그것을 오링을 끼워줘서 바닥까지 닿지 않게 하는 것인줄 아는데 맞나요?!
그러니 높은 키캡의 경우 오링을 끝까지 넣거나 십자모야을 파내면 오링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구요...
이전에 스위치를 반으로 쪼개서 사진을 올리신 분이 계셨는데... 잘 생각이...
2010.05.19 14:21:45 (*.253.171.32)
http://www.kbdmania.net/xe/?mid=tipandtech&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B2%B4%EB%A6%AC&document_srl=122510
스카페이스 님의 관련 링크 띄웁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닿는 부분을 고무링이 들어가면서 바닥치는 소리를 완화 시켜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나를 그대로 넣었을땐 조용해 짐과 동시에 고무를 치는듯한 느낌이 나는데 반으로 갈라보니 그게 덜하다고 느껴지네용 ㅋ
스카페이스 님의 관련 링크 띄웁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닿는 부분을 고무링이 들어가면서 바닥치는 소리를 완화 시켜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나를 그대로 넣었을땐 조용해 짐과 동시에 고무를 치는듯한 느낌이 나는데 반으로 갈라보니 그게 덜하다고 느껴지네용 ㅋ
2010.05.19 08:42:06 (*.88.191.16)
허.. 사진보다 3D이미지가 더 좋은데요.. 대단하십니다. 전 이것저것시도해보고 싶어도.오링이고뭐고 키캡빼기도 귀찮아지는 귀차니즘때문에 청소도 미루고 있는데. 정성과 재주가 대단하십니다.
2010.05.19 10:59:13 (*.165.249.111)
이야~ 정말 3D 작업 최고네요~ ^^
오링이라... 전 오링함 했다가 포기했는데...
정말 반으로 가르면 키감이 완전 나쁘진 않겠네요~ ^^
오링이라... 전 오링함 했다가 포기했는데...
정말 반으로 가르면 키감이 완전 나쁘진 않겠네요~ ^^
2010.05.19 11:32:42 (*.198.69.226)
오링의 목적은 키스트록의 높이변화나 바닥치는 충격완화도 있지만
키캡 자체에 무게를 더해서 좀 더 안정적이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키캡 자체에 무게를 더해서 좀 더 안정적이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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