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경비실에 택배 맡겨놨으니 찾아가라는. 로젠택배.였습니다.

집에 사람이 잘 없어서 경비실에 자주 맡기는 편이죠.

그리고 요즈음 이것저것 질러둔것이 있어서.. 뭐가 온지도 몰랐습니다.

토요일은.. 밤새 달리는 날입니다. 저한테는...

(제 개인취미생활을 위하야..^^ 아시는 분은 아시졈??)

암튼 그러고 담날 일요일 시체모드로 하루 보내고.. 완전히 택배에 대해 까먹었지요..

어머니도 아무 말씀 없었구요.. 월요일 출근하면서 생각이 나 경비실에 물어봤더니 찾아갔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깜빡하구 말 안해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퇴근후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

경비실 내려가니 물건 찾아갔다....-_-;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젤 유력한게 또각또각님의 보강판..
여쭤보니 금요일 배송에 로젠택배 이용...

-_-;

좌절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누가 가져갔을가요?? 분명히 일반사람은 절대 필요없는건데...
(우리는 일반사람이 아닌가???)

이틀이나 지난 지금도 돌려주지 않았다면 -_-; 받아서 보고 아니다 싶으면 돌려주지 않겠습니까?
고가품이나 비싼거라면 모른척 할지 몰라두.?

답답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조건 회사로 수령입니다..-_-;;;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