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단... 한번 너무 이뻐서, 먹기 너무너무너무 미안해서
한번 싺~ 올리겠습니다.
오늘 비에 흠뻑 빠진다음 강남으로 향해서 와이프님이 되실 여자친구님을 만났습니다.
가니~ 이게 웬일! ㅎㅎㅎㅎ 손수 만든 빼빼로를 주더군요 ㅎㅎㅎㅎ
햐....... 저는 정말 복받은 남자인가봅니다....ㅜㅜ ㅎㅎ (여기서 이제 자랑은 그만)
기본은 이렇게 되있습니다~ ㅎ
다음 구성은 4가지로 되어있습니다. ㅎ
아~ 정말 먹기 아깝습니다 ㅜㅜㅜ근데 맛도 정말맛있네요 ㅎㅎㅎ
이거 받고 절대 빼빼로 데이가 절대 상업적으로만 물들지 안았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이런 혐오를.. 이걸 어떻게 먹죠? 살아있는 쥐를 말려서 넣은건가요?
정말 먹는걸로 장난치는 넘들은 가만두면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여친 2.0에서 와이프 1.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아마도 지금 것은 정말 추억이 될겁니다.
그리고 꼭 이야기하세요.. 키보든 제일 비싼게 3만원이라고... 세뇌를 시켜놓으셔야... 아마도 키보딩이 수월할듯...
오늘은 해군창설 기념일, 지체장애인의 날, 농업인의날, 가래떡데이 라구욧...!! ㅠ
(여친과의 합의하에.. 저런 회사의 상술에 놀아나지 말고 우리는 신경쓰지 말자~ 라고는 했지만 부럽네요 ^^;;)
지금이야 와이프가 챙겨주지만...
제가 연애할 때 빼빼로데이나 무슨 특별한 날이면 여자친구가 가방을 따로 하나를 지고 학교에 왔었지요...
가방 속에는 휴대용 버너 및 조리기구, 요리 재료 등이 담겨 있구요.
둘이서 캠퍼스 녹지 그늘에 앉아,
여자친구는 간단한 요리를 해주고(보통 파스타류가 많았던 것 같네요... 집에서 어느 정도 조리해와서 학교에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저는 그거 준비하는 여자친구 옆에 앉아서 수다를 떨곤 했지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ㅎㅎ
저에겐 통하지 않는 염장입니다 ㅋㅋ
(그러나 젊다는 것이 부럽군요 ㅜㅜ)
아흑 배아퍼 ㅜ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