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 때 구매해서 한번 교환 받고 지금까지 가장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몇 개 안 써봤습니다만. ^^;)

 

전에는 다른 키보드에 눈이 가더니 갈축에 만족을 하니 다른 주변물품에 눈이 많이 갑니다. 당연히 키캡입니다.

 

두꺼운 승화키캡이나 모두들 염원하시는 돌치 키캡이나 이색사출 키캡, 거기다 아크릴 키캡 몇 개를 조합해서 편집키로 할당해서

 

쓰고 싶은 생각 등등이 난리를 치네요.

 

상당히 구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구한다 하더라도 일괄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편이라 선뜻 손을 내밀기도 어렵네요.

 

흑축도 잠시 만져봤지만 흑축의 경우는 구분감이 덜한 듯 해서 타이핑 하는 내내 피곤하다는 느낌이었다면 갈축은 클릭음은 없지만 구분감은 존재하고 적당히 리듬감도 느껴져서 상당히 만족합니다. 변흑이라 불리는 녀석을 만져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긴 하지만 다시 갈축을 치기 시작하면 그 생각이 사라지는군요.

 

갈축의 최고봉이라는 오징어도 정말 궁금합니다. ^^

 

최근에 타이핑 양이 많아져서 키캡에 번들거림이 약간 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얼른 이색사출이든 돌치든 승화키캡이든 구하고 싶지만

어렵겠지요 ^^

 

같은 축이라도 보강판 유무나 키캡의 재질 등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들 하시던데 갈축의 다른 제품도 궁금합니다.

 

이래저래 넋두리지만 솔직히 말해서 운동 가느라 놓친 승화키캡 이벤트에 대한 하소연(?)입니다. ^^

 

오늘은 날이 제법 따숩네요. 그래도 감기 조심들 하시고 건강합시다! 특히 유부당 여러분들...... 독립을 하고 나니 아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제일 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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