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남비뚜껑입니다.
IT에 발을 담근지 이제 만 3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군요.
왠지 모르게 요즘 '적성검사를 받아볼까 ?'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처음엔 슬럼프인가 했는데, 아닌거 같고...
하루의 24시간중 업무 시간은 대략 13~14시간 정도,
집에 가서도 잠이 잘 오지 않아, 취침시간은 4~5시간 정도입니다.
저번달은 연장 보름동안 술도 마셔 보았지만, 그다지 해결 방안이 아닌거 같고...
키매냐 회원님들은 지금 하시는 일에 얼마나 만족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2007.05.07 18:27:11 (*.141.47.230)
IT에 발을 담근지 이제 만 ... 얼마지 -_-a; 6년인가; 하앍;
완료보고 때렸는데 추가기능을 조낸 많이 던져주네요.
어쩌란말인지 -_-; ..
역시 SI 쪽은 눈물나네요.. 아핡!
완료보고 때렸는데 추가기능을 조낸 많이 던져주네요.
어쩌란말인지 -_-; ..
역시 SI 쪽은 눈물나네요.. 아핡!
2007.05.07 20:36:34 (*.11.146.28)
IT에 발을 담근지 올해 7월 21일이면 만 10년이 됩니다. (S그룹 계열사에 근무
합니다)
IT쪽에서 3년정도 묵으면 코딩맨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할 시점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단위업무 또는 단위기능을 꿰차고 고객과 말빨로 승부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주기를 요구할 겁니다.
IT업계에서 8년정도 지나면 3년차때부터 요구했던 PL급의 역량에 덧붙여서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를 바라게 되고, 이때부터는 실제 개발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사람'과 부대끼는 일이 시작됩니다.
순수개발자에서 PL노릇을 해 주기를 바랄때의 충격은 그래도 '개발' 범위
안에서의 역할 확대라 좀 덜하지만,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하는 8년차(과장을 보통 이때쯤 달기 시작하죠)때 느끼는 딜레마는 장난이
아니랍니다.
이렇게 두 번 정도가 개발자로 입사해서 지금까지 느껴왔던, 회사 때려치우고
싶었던 시점이였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시건간에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합니다)
IT쪽에서 3년정도 묵으면 코딩맨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할 시점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단위업무 또는 단위기능을 꿰차고 고객과 말빨로 승부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주기를 요구할 겁니다.
IT업계에서 8년정도 지나면 3년차때부터 요구했던 PL급의 역량에 덧붙여서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를 바라게 되고, 이때부터는 실제 개발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사람'과 부대끼는 일이 시작됩니다.
순수개발자에서 PL노릇을 해 주기를 바랄때의 충격은 그래도 '개발' 범위
안에서의 역할 확대라 좀 덜하지만,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하는 8년차(과장을 보통 이때쯤 달기 시작하죠)때 느끼는 딜레마는 장난이
아니랍니다.
이렇게 두 번 정도가 개발자로 입사해서 지금까지 느껴왔던, 회사 때려치우고
싶었던 시점이였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시건간에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2007.05.07 22:50:55 (*.178.166.246)
96년 3월 2일부터 IT에서 시작 했으니...
11년이 넘은거네요...
보통 3년차에서 회사이직생각 및 기타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은 기업이다 보니 제안서 + 사람접대 + 외부업무회의 + 설계 + 코딩 + 결과보고서 등...
만능을 바라는군요...
한국에선 순수 개발자로 남는다는건 상당히 힘든일이더군요...
하지만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불가능 한게 어디 있나요... ^^
11년이 넘은거네요...
보통 3년차에서 회사이직생각 및 기타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은 기업이다 보니 제안서 + 사람접대 + 외부업무회의 + 설계 + 코딩 + 결과보고서 등...
만능을 바라는군요...
한국에선 순수 개발자로 남는다는건 상당히 힘든일이더군요...
하지만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불가능 한게 어디 있나요...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