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슬슬 솔로 생활이 1년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솔로되고 한두달 후부터 소개팅을 여러번 했는데 별 소득 없이 그냥 저냥 지내고있습죠.
뭐 나름 인생을 즐기자~ 고 결심하여 못만들고 쌓아둔 프라모델도 틈틈히 만들고,
와우도 시작하고~ 중고지만 마이카도 지르고 유유자적 살고 있는데...
이거~ 좋아요...
와우도 맘대로 하고~ 위도 지르고~
스케줄을 내맘대로 하는게 참 좋내요...
뭐 희한하게 솔로 되니까 회사도 안바쁘다는...ㅋㅋ
한마디로 자기 관리 하기가 편해졌다고나...
뭐 시간이 자유로우니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나갈수 있내요...
현재 저의 스케줄관리의 최우선 순위는 운동-다이어트입니다.
친구들에게 연락와도
"운동해야한다~ 10시쯤 느즈막히 갈게... 근데 나 술안먹는다."
이런지가 몇달 되었습니다. 최근 PT받으며, 근력운동을 시작한 후로는 더 심하구요.
흠 여친님에게 저러면 상당히 피곤한 일이 생길텐데..(물론 이해해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정말?)
뭐 나이가 있으니 집에서는 결혼이야기로 스트레스를 주는데, 전 아무 생각이 없다는...^^;
어제는 엄니가 아는분 따님이라고 전화번호랑 이름을 알려주시는데,
이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내요.
어디서 본글처럼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나봅니다.... 헐~
'연락해서 만나봐야 귀찮을 텐데~' 라는 생각만 듭니다.
또 어머니 생각해서 막상 연락 해보려해도 뭘 어떻게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전혀
감도 안오고... 쩝 일단 퇴근하고 체육관 가서 땀좀 흘리고 생각해 봐야 겠습니당...ㅋㅋ
2008.06.02 17:38:10 (*.125.36.19)
저는 이제 근 2년이 다되갑니다만... 처음엔 그랬는데...
요즘은 부쩍 외롭더라구요;; 주변에 다 커플들뿐이라서 그런지;;
막상 연애하면 왠지 피곤할 것 같은데... 맘은 연애하고 싶다는 쪽으로;;;
요즘은 부쩍 외롭더라구요;; 주변에 다 커플들뿐이라서 그런지;;
막상 연애하면 왠지 피곤할 것 같은데... 맘은 연애하고 싶다는 쪽으로;;;
2008.06.02 17:44:30 (*.46.73.129)
- _- 어디 개그 게시판에서 본게 떠오르눈군요..
솔로의 장점 시간 많다 자기 관리 할수있다 돈아낄수 잇다 등등
단점은 딱하나있는데
있는것보다 못하다 -_-;;
솔로의 장점 시간 많다 자기 관리 할수있다 돈아낄수 잇다 등등
단점은 딱하나있는데
있는것보다 못하다 -_-;;
2008.06.02 17:48:27 (*.52.61.61)
'연락해서 만나봐야 귀찮을 텐데~'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엊그제 고모님이 주신 아가씨번호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ㅡㅡ;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군요..
엊그제 고모님이 주신 아가씨번호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ㅡㅡ;
2008.06.02 17:48:34 (*.57.153.114)
아직 오래 안되셔서 그런것 같아요.
워낙 커플로 솔로로 지내는것과 장단점이 각각 존재 하는것 같아요
연애할때는 솔로가 그립고 솔로로 오래지내면 연애 생활이 그리워지고. ;
워낙 커플로 솔로로 지내는것과 장단점이 각각 존재 하는것 같아요
연애할때는 솔로가 그립고 솔로로 오래지내면 연애 생활이 그리워지고. ;
2008.06.02 18:07:38 (*.10.189.202)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귀찮다고 생각 안할지도..ㅎ
저도 아직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연락해서 만나봐야 귀찮을 텐데~'
저런 생각들 뿐..ㅎ 언능 퇴근해서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곳은 나의 집~ 내 집으로
가야겠어요..ㅋㅋ
저도 아직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연락해서 만나봐야 귀찮을 텐데~'
저런 생각들 뿐..ㅎ 언능 퇴근해서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곳은 나의 집~ 내 집으로
가야겠어요..ㅋㅋ
2008.06.02 19:30:04 (*.184.47.179)
상대성인거 같아요
이성을 만나고 있다고는 해도 애정도에 따러서 느끼는게 상당히 틀려지니깐요
예를들면....
키 165 몸무게 45 얼굴 김태희 가슴 C컵 = 새벽 5시에 불러내도 나감
키 165 몸무게 45 얼굴 ㅉㅉㅉ 가슴 C컵 = 오후 5시에 불러내도 짜증남
예전부터 그런게 있죠 남자는 이쁘면 장땡이다 !!!!
걍 웃자고 한번 적어 봤습니다 ㅋㅋ
이성을 만나고 있다고는 해도 애정도에 따러서 느끼는게 상당히 틀려지니깐요
예를들면....
키 165 몸무게 45 얼굴 김태희 가슴 C컵 = 새벽 5시에 불러내도 나감
키 165 몸무게 45 얼굴 ㅉㅉㅉ 가슴 C컵 = 오후 5시에 불러내도 짜증남
예전부터 그런게 있죠 남자는 이쁘면 장땡이다 !!!!
걍 웃자고 한번 적어 봤습니다 ㅋㅋ
2008.06.02 20:52:01 (*.196.251.40)
키 165 몸무게 45 얼굴 ㅉㅉㅉ 가슴 C컵 = 그래도 언제든 나간다 '-'
얼굴이야 타고난거니 어쩔수없지만
몸매는 가꾸는거니 그 정성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ㅎㅎ
얼굴이야 타고난거니 어쩔수없지만
몸매는 가꾸는거니 그 정성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ㅎㅎ
2008.06.03 00:06:53 (*.232.229.215)
쌍문동최씨님//저도 나갑니다!! 데꾸 가세요
노다군님..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저도 아는 형한테 제 이상형 말했다가 평생 혼자 살라고 욕 먹은적이 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을때 만나주고, 심심할때 놀아주고 귀찮게 안하는 여자 없을까?" ㅠㅠ
노다군님..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저도 아는 형한테 제 이상형 말했다가 평생 혼자 살라고 욕 먹은적이 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을때 만나주고, 심심할때 놀아주고 귀찮게 안하는 여자 없을까?" ㅠㅠ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심리변화가 더빠릅니다
제 경험이맞다면 2년넘어가면서부터 그이후로는다시 짝을찾아나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