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혹시 터널 증후군을 앓고 계신분이 계신가요...?
오래전서부터 엄지손가락에 힘이 자주 빠지고 경련 그리고 불편할때가 있었는데..
터널 증후군 확실시 되었네요.
혹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조치를 취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자게에 글 올려봅니다.
이래저래 고민해봐도 팜레 말고는 답이 없는데..
병원 치료도 그 한계가 있는것 같은데...
애휴 불편하네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컴터를 안할수도 없고 ㅠ_ㅠ;
저는 아기볼살 마우스팜레 샀다가 손목이 되려 반대로 꺽여서 올라가는 형상이 되어버려서 다른분에게 줘버렸어요.
Quad Gaming 패드는 두깨가 6mm? 정도 되어서 손목이 편하더라구요.
표준 배열 쓰지만 키보드로 별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 몇달 동안 타자 연습 맹렬히 하다보니 손가락 마디가 쑤시더군요
이게 터널 증후군인지 모르겠지만 그 후로 타자연습 중지!!!!했습니다 무조건 휴식!!!(타자연습만 ^^;;)
참고로 무조건 팜레씁니다
그리고 마우스는 하나만 오래 붙들고 있으면 손가락에서 신호가 오더라구요 피곤하다고
그래서 핑거그립용 팜그립용 이렇게 바꿔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일할때는 무조건 가벼운거 쓰고요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스트레칭 해줍니다
g9x는 우레탄 부분인가 손잡이 부분이 교체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핑거용 팜용 이렇게 두가지인걸로
두가지를 혼용하는 방법이 최선은 아니지만
손가락이나 손목 손바닥 팔꿈치 등 한쪽을 혹사 시키지 않고 균등(?)하게 배분하는게 포인트죠
그리고 덭붙여 얘기하면 핑거그립이라도 몸에 문제가 있다면 잘못된 그립을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스페이스 바는 저도 주로 오른쪽 엄지를 쓰는거 같은데 엄지가 아프신가보시네요?
습관이나 자세도 중요하지만 키보드에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
제일 튼튼한 엄지가 아프다니 ㄷㄷ
저도 어깨서부터 업지손가락 끝까지 찌르르르 땡기는 중상이 있었습니다.
나중엔 잘려고 누워도 땡기더군요.
키보드 바꾸고 팔레스트 쓰고 마우스 바꾸고 마우스 팜레스트 항상 사용하고...
그렇게 4개월 지나서 괜찮아졌습니다.
특히... 마우스를 2개 사용합니다. 양쪽에 두고 쓰죠.
오른손 쓰다가 피곤한듯 하면 왼손으로 쓰고 했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첨에는 왼손 마우스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주 편합니다. ^^
팜레스트와 높은 마우스패드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