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700r 기다리다 안되겠다 싶어서
서너달정도 가볍게 입문하려고 200r 라이트로 구입햇는데..
키감이 너무 좋네요 ㅠㅠ
그러면 대체 체리축은 얼마나 좋다는 건가요??
살것도 많은데.. 당분간 키보드에 올인하게 생겼네요..;
200r 정도면 입문하셔서 사용하기는 무난합니다.
700r이 곧 나오는 시점이라 구입 시기가 좀 예매하기는 합니다만..ㅎㅎ
1주일전에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기계식은 역시 사용을 좀 해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700R 도 사긴 살거지만... 200R Lite 는 후배 대여해줘놓고 오렌지축이나 녹축 구하게 되면
축 개조 작업용으로 둘랍니다.
200R lite 정도면 입문용으로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필코 제로로 입문했어요.
구형 필코 제로보다 키압이 낮은 신형 유사 알프스 축이라서 손가락도 덜 아프고..
무엇보다 체리축보다 딸깍 거리는 소리와 키압이 약간 높은 편이라 구분감이 있어서 재미 측면에서 체리 청축보다 좋다고 봅니다.
단, 유사 알프스 축이 다 그렇듯이 수명이 짧은 편이라 앞으로 3~4년 내에 윤활을 해주거나 윤활이 된 정품 알프스 축으로 바꾸셔야 할 겁니다.
저는 5년 정도 된 필코 제로라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키압이 올라가더군요. 결국 정품 알프스 축을 구해서 현재 분해 중 입니다.
평생입문자 // 저도 한 두세달 돌리고 팔고나서 다시 700으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ㅎ
철혈마제님 // 감사합니다. 같이 지옥에서 함께 ^^;
kuzg님 // 네 저도 그럴것 같은 예감이 ^^;
BlackBerry // 아, 200r Lite 입니다 ^^;
마란츠님 // 저도 두세달 쓰다가 여자친구에게 넘길까 팔까 살짝 고민 되네요.
mokie 님 // 찰칵찰칵 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ㅠㅠ 하지만 이미 손맛을 알아버린 지금 700r 을 냅두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ㅠ
입문 축하드립니다. 700R 20일에 나오는데 조금만 더 뽐뿌 참으시지 ㅠㅠ 저는 두달정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