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전 직장 동료(女)가 결혼한다고 1달 전부터 카톡으로 연락 오고,
엊그제 집으로 청첩장까지 날라왔네요;
같이 입사 동기였던 분들은 거길 왜 가냐고 그러시는데..
어찌해야 될지 난감하네요. 같은 동네 사람이거든요..
가도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될지도 모르겠고.. 분명 아는 사람도 없을텐데.. 난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나중에 제 결혼식에도 올거 생각해서 가는게 나으려나요~?
고딩 친구넘 결혼식에는 가봤어도.. 전 직장 동료 결혼식은 첨 겪는거라..... Orz
P.S 평소에 연락은 거의 안하고 지낸 사이..
한국문화가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문화니 .. 결혼 풍습도 바껴야 한다 보지만 당장은 그러긴엔 멀었는거 같고 ... 암튼 결ㅇ혼 안하셨다니 저는 가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도 안가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 하지만
가끔이라도 연락은 하긴하고.. 동네사람이면 얘기가 좀 달라지긴해요...
결국 결정은 본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난감........ 휴;;
혹시 만약 가게 된다면 축의금은 얼마나 내야 되나요?
연락이 왔으니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3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라면 무조건 갑니다. 그분 친구분중에 예쁜 분 있을 수 있으니.....나중에 소개시켜달라고 하하하
솔직히 현 직장 동료도 아니고,
전 직장 동료에다가 + 평소에 연락도 안하고 지낸 사이라면 저는 안갑니다.
님 결혼식 가봤자 거기 있는 시간이 지옥일겁니다. 나가고 싶어서 안달날겁니다.
빨리 끝나기를 바랄겁니다.
간추려서 얘기하겠습니다.
1. 이미 결혼한 여자임.(ㅎㅎㅎ;;)
2. 전 직장 동료임. 현 직장이 아님.
3. 평소에 연락도 안하고 지냄.
근데 님이 솔로시고... 거기 결혼식가서 님의 반쪽을 찾을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작은 소망이 있다면 가세요. ㅋㅋㅋㅋ
혹시 누가 압니까 ㅋㅋㅋㅋ 그런 소망이 없다면 GG
고민이 된다면 안가는게 맞겠죠. 축의금&시간이 아까운 사이라는거니까요..
그냥 밥한끼 먹고 박수쳐서 축하해주고 축의금 내주는게 괜찮은 사이가 아니라면요..
댓글 읽고, 계속 생각해봤는데 역시... 그냥 가지 말까봐요;;
Harlequin 님 말씀처럼 만약 가도 엄청나게 부담스러울거 같고, (저 혼자 멀뚱멀뚱 서 있을거 생각하니 안습)
제가 현재 솔로이긴하나 급한(?) 상황까지는 아니라서......
나중에 그냥 연락 닿으면 바쁜 일 때문에 못갔다고 하고 축의금이나 보내주던지
애기 옷이라도 사서 보내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말은 이렇게 했는데 사실 지금도 계속 고민중.... Orz)
그냥 오해는 하지마시구들어주세요
전 직장 동료 여자분이시라면 같은 동네라 할지라도
그 결혼식 에 갓엇다 하더라더 아톰님 결혼식에는 오지 않을 겁니다
여자분들이 되게들 좀 그렇더라구요 머 집안일 머다 사회생활이 바쁘시다 보니 자기의 남자친구 돌볼 겨를이 없다는 겁니다
친구 돌볼 처지가 아니다 란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는 남편들이 엄청 싫어 합니다 이건머 같은 남자로서 공감가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평소에 연락안하다가 연락 하는거 자체가 축의금 내고 밥 한끼 해라 이거 같은데 결혼식 끝나면 연락두절 될겁니다
고로 가봐야 별 반찬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평소에 가끔이라도 연락좀 하던 사람이면 갑니다.
평소엔 연락도 없다가 뜬금없이 결혼한다고 오라는 사람...안갑니다...;;
첫째 그분이 나중에 아톰님 경조사에 오실지가 문제고..
둘째 혹시 그분말고 다른분들은 말날 기회가 된다면 전 가겠습니다.
첫째 둘째 아무것도 적용이 안되면 전 안갑니다에 한표
친구도 결혼하면 끝인데 전직장동료면 안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회수 가능성 제로에 결혼후에 안면깔 가능성 99.9퍼센트거든요
어차피 결혼식에 안올껍니다.
결혼식 가면
돌잔치 오라고 또 연락와요
나중에 결혼하시고 돌잔치해도
그분 안오실껍니다.. 친하면 모를까
생까는 돈으로 키캡이나 사시는게 속 편하실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