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엔지니어인데, 사무실에 있으려니 일도 하기 싫고 심심하네요.

 

사게 보면서 침만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이벤트가 뙇!!

 

공감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전 성격때문에 가끔 쓸데없이 돈열매를 따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제가 주옥션으로 기계식 입문을 하고 한동안 잘쓰다가 리얼 87 균등 55를 분양 받았습니다.

 

이건 써보니 뭐 ㅡㅡb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주옥션 덩치가 더 커보이는 겁니다.

 

그러다가 이번엔 와이즈 OEM(신갈축)을 분양 받았지요.

 

이것도 써보니 ㅡㅡb

 

저에겐 체리축은 갈축이 맞나봅니다. ㅋㅋ

 

둘을 다 쓰고보니, 주옥션 덩치가 완전!! 부담되는 겁니다. ㅠㅠ

 

게다가 아무것도 모를 때, 펑션키 글자가 보기 싫다고 F1~F4를 사포로 갈아서 DIY 무각을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해놓고도 어이가 없어서...... -_-;;

 

어쨋든, 키매냐에서 공방이라는 존재를 알게되었고 문의 끝에 체리 3000 하우징을 구하다가~ 구하다가~ 결국 분양 받았습니다. 낄낄

 

오늘 곤방으로 택배 보냈네요.

 

아주 그냥 무덤까지 끼고 갈라고 이런저런 작업 부탁드리다보니 키보드 한 개 값이 넘어버리네요. ㅡ,.ㅡ;;

 

첫사랑, 첫인상, 첫근무 등등 뭐든지 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니

 

과도한 욕심으로 이번 달에도 월급은 스쳐가는 것도 모자라 구멍까지 나네요. ㅠㅠ

 

지금은 세 갠데 말이죠......참......이걸로 끝날지 걱정입니다.

 

물론~!! 웰 컴 투 헬을 외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ㅋㅋ

좁디 좁은 통로를 지나 점점 넓어지니 곧 출구가 나오려나......응?!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ygOocOSOVo


아리랑은 소중한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