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타법으로 키보딩한지 어언 15년...


키보드 키감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마지막으로 제 타법을 바꾸는 걸 결심했습니다!



약 1주일(더 된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정도 지났는데,


이제 70% 이상 익숙해졌습니다 ㅎㅎ(본래 타법으로 치면 6~700타, 정석 타법으로 치면 3~400타 정도 ㅎㅎ)



오타가 적게 나는 건 사실인 것 같구요.


무엇보다 타이핑 자체가 정숙하고 부드러운게 마치 악기를 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막타이핑 할 때는 몰랐던 한글 자판 배열의 과학성(?)도 느낄 수 있구요 ㅎㅎ



6월 부터 기계식에 입문한 이후로


진짜 여러 키보드 사고팔며 겪어봤는데,



끝까지 부족한 1%는 타건법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혹시 키감이 부족하다! 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정석 타건법을 배워보시면 신세경은 아니지만,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이 글은 정석 타건법으로 멤브레인(QSENN)으로 쳤으며,


한 2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해피 키보딩!

레오폴드  FC700R - 건메탈 그레이

레오폴드  FC300R - 블랙

 

체리 MY3000 (비사용)

 

체리 G86-52400

 

RealForce All45g White/Blue

 

PFU  해피해킹2 프로페셔널 먹각

 

Cherry G80-1867LQCKO-2 / made in Czech 62g 변백, 둘둘공방 작(B.e.s.t 62g Clear Chem EVER!!!!!!!!!)


PFU  해피해킹2 프로페셔널 백무각(A1, 크라이톡스 윤활, 햐.. 이런 꿈나라 같은 키감이..)


PFU  해피해킹2 프로페셔널 백무각(A2)


Cherry G80-3800 청축


Genovation 683 Tenkeypad


Leopold FC200 62g 변백, 홍공방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