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tro 입니다.

일단 시장게에 쓸만한 성격의 글이 아니라 (근황글에 가깝기에) 자게에 올립니다.


성역 키캡의 Numpad Kit의 검정색 Enter 키를 후발송분 AS 이후에도 수령치 못하신분이 5분 계시는데요.

해당 부분에 대해 안내해드렸고. 해당 키캡은 지금 한국으로 배송중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수령가능하실겁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 A/S가 일말의 여지도 없이 끝난다니 마음이 홀가분 해지려 합니다.

(물론 그분들께서 해당 엔터키를 수령하실때까지는 긴장을 풀면 안되겠지요)


아 그리고.. 한국의 마지막 성역 키캡 재고 열개 정도가 팔릴 때 까지도요..



성역 키캡 말고도 키캡 제작 아이디어는 몇 가지 더 있습니다만. 키캡 공제가 어떤건지를 경험해보고 나니 선뜻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만일 하게 되더라도 (성역 승화처럼) 극 소량으로나 하게 되겠지요.


물론 제가 디자인 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은. 이녀석들, 썩히고 버리긴 아쉽습니다 ^^;

언젠가는 만들겁니다.


그 중에서 근 미래에 제작을 고려중인 키캡을 (제대로 보이지도 않긴 하지만) 소개해드립니다.

-1 - 복사본 - 복사본 - 복사본.png


아직 다른사람에게 어떤 테마인지 디테일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수채화 물감을 덕지덕지 칠하여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한가지 밝힐 수 있는 점은 희미하게 보이듯이 황색 계열의 색상이 사용된다는 점 ㅠㅠ


빠른 시일내로 (제품 소개 전에) 테마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 저도 성역 키캡 구상할때처럼 같은 테마의 4~5가지 버전을 만들어 놓고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성역 키캡이 숫자열과 넘패드를 가로지는 붉은 선, 완전한 커스텀 폰트를 처음 사용했던 것처럼.. 이녀석도 뭔가 재미있고 처음 사용되는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성역 키캡 역시 흰색의 승화 키캡 성역키캡 LZBK와 (성역승화) 다크그레이의 성역키캡(성역이색) 이 있듯이..

이녀석도 승화와 이색의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차이라면.. 키캡은 꼭 SP에서 만들 필요는 없다는 점, 하지만 SP의 인쇄 퀄리티는 그래도 훌륭하다는 점일까요..


너무 알 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았네요.. 언제 출시가 될지 프로토타입 제작 기약도 아직 없는 녀석을요..


그리고 예전에 TDTT 라는 이름의 파일, Jump In to Reality 라는 글자가 써진 추상화 역시 공개했는데요..

그녀석은 컨셉에 사소한 변화가 있어서 다듬고 있습니다. 그 역시 근미래에 완성시킬겁니다.



마지막으로.. AMD 와 Intel을 좋아하는.. 정확히 말하면 인텔의 기술력을 존경하는 사람인지라.. 원 기획물을 만드는건 시간상 예산상 아직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만.. 포인트 키캡으로 몇 개 소소하게 만들고 싶네요.. 


별 내용도 없이 뻘소리만 늘어놓아 궁금하고, 짜증나고,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조금 기대를 가져주세요 ㅋㅋ


더운 여름이 벌써 온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이번주 월요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해피 키보딩!

profile

Koala/Realforce 45g Tenkeyless/LZ87/LZSE/KPAD

게임을 좋아합니다. 

스팀 프로필 http://steamcommunity.com/id/im_astro

블로그 http://13key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