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진게시판도 눈팅하고, 여러 사이트에 올려진 제품들도 구경하면서 느끼는 건데,
기성품도 기성품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전문가들이 디자인하기도 했기 때문에 예쁜거기도 하겠지만!
각 회사 나름대로의 지향점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다양한 취향들 중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낸 절제미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커스텀은 커스텀대로 장인의 혼 + 개성넘치는 표현 들이 느껴져서 말그대로 백인백색이란 느낌이 들구요.
해피해킹과 포커2를 보고있다가 멍하니 든 생각이었습니다 ㅋㅋ
< "If you're good at something, never do it for free."
Keyboards list===================================
HHKBpro2 Charcoal Gray, Topre Electrostatic Capacitive Key Switches
Poker2, Cherry Brown Switch
Matias Laptop Pro, Matias Quiet Click Swit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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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23:29:16 (*.253.158.165)
키캡놀이든 뭐든 하다가 보면 결국
어설프게 뭔가 건들여서 이상하게 만드는것 보다는 기성품 있는 그대로 쓰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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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따져보면 커스텀은 전혀 키보드의 종점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