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리 잘하는 타이핑 실력이 아니지만 그래도 해피만큼은 정법으로 쳤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간병을 하면서 집이아닌 병원에서 지내게 되어서 해피해킹이 아닌

애플 키보드로 치다보니 다시 독수리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라이트 2로 칠 때에도 키보드를 보고 치게되고...  나쁜버릇이 다시 생기려 하네요.

다시 해피를 꺼내서 쳐 보니 좀 서먹서먹한 기분이 들었어요..

먹무각도 답답해 지고...   그래서 기분전환을 할 겸 먹각으로 키캡을 바꾸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자꾸 물러서는 마음이 들어가는 것 같아 조금 서글퍼집니다.

예전의 겁없이 덤벼드는 그런 마음보다는, 둥글어지는 것이라고 자위를 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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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