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국 공홈에서 LUX RGB 키캡이 아닌 일반 RGB 키캡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배대지 구입을 아예 막아놓더군요.
그래서 혹시 컴스빌에 따로 요청하면 미국 공홈에서 판매하는 키캡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전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아침 10시가 넘었는데도 전화를 받을 생각을 안한다는 겁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수십 번을 걸어도 받질 않자 화가 나더군요.
10시 45분이 돼서야 간신히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전화를 안받냐고 물어보자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적어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하더군요. 말투도 그닥 죄송하다는 말투도 아니었고요.
상담전화를 받아야 할 직원이 자신의 할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는 건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회사의 모습인지?
직원의 답변도 가관이었지만, 컴스빌의 주먹구구식 운영은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할 말이 없네요.
사람들이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가치를 느끼게 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컴스빌이 하는 꼴을 보면 국내 서비스가 그리 믿음이 가진 않네요.
실제로 티뮤에서 컴스빌로 AS가 이관된 이후로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평도 많고요.
커세어는 해외직구하고, 추후에 고장나면 사설 업체에 수리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더 이로울 것같습니다.
GMMK Pro (Black) + 체리 MX 클리어축
Ducky One 2 SF (Black) 갈축
Ducky One 2 SF (Black) 저소음 적축
Realforce 87U 10주년 스페셜 저소음 45g 균등
Corsair K65 RGB LUX 적축
Varmilo VA87M 다크믹스 RE 갈축
혹시 요새 로지텍 as 는 받아 보셨는지요... ㅎㅎ
커세어도 그렇고 로지텍도 그렇고 as 정말 열악합니다
그냥 방문이 짱인듯요
그래도 방문하면 무조건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걸로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어느 브랜드라도 해외 판매 제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 없을겁니다.
스틸시리즈 마우스 매니아라 예전에 서비스건으로 종종 전화를 하곤 했는데 서비스는 잘 해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라이센스 체결에 따른 약관대로 서비스를 하다보닌 1:1 교체는 수월한 편입니다. (스틸시리즈의 경우)
문제는 보증기간 이후가 문제인지라....
개인적으로도 과거에 모 업체에서 스틸시리즈 서비스를 담당했던 적이 있는지라 어느정도 브랜드 제품의 AS 흐름을 알고 있습니다.
컴스빌의 경우 전화뒤로 들리는 소리를 들어보면 인원이 없어보긴하더군요. ^^
하하하ㅏ하하... 서비스도 정말 제품 구입할 때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