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홈에서 LUX RGB 키캡이 아닌 일반 RGB 키캡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배대지 구입을 아예 막아놓더군요.

그래서 혹시 컴스빌에 따로 요청하면 미국 공홈에서 판매하는 키캡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전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아침 10시가 넘었는데도 전화를 받을 생각을 안한다는 겁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수십 번을 걸어도 받질 않자 화가 나더군요. 

10시 45분이 돼서야 간신히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 전화를 안받냐고 물어보자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적어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하더군요. 말투도 그닥 죄송하다는 말투도 아니었고요.

상담전화를 받아야 할 직원이 자신의 할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는 건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회사의 모습인지?

직원의 답변도 가관이었지만, 컴스빌의 주먹구구식 운영은 할 말을 잃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할 말이 없네요.


사람들이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가치를 느끼게 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컴스빌이 하는 꼴을 보면 국내 서비스가 그리 믿음이 가진 않네요.

실제로 티뮤에서 컴스빌로 AS가 이관된 이후로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평도 많고요.

커세어는 해외직구하고, 추후에 고장나면 사설 업체에 수리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더 이로울 것같습니다.

GMMK Pro (Black) + 체리 MX 클리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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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K65 RGB LUX 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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