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오매니아에 넌클릭 백축이 달린 더키 샤인 4 그레이컬러가 있다는 것을 보고

이미 녹축, 흑축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질러버렸습니다...

다른분들이 넌클릭백축 손이 저리도록 압이 강하다고 해서 겁을 먹었으나...흑축,녹축도 별로 무겁다고 생각을 안해서 별생각없이 샀네요.

도착을 하고 쳐보니까 흡음재가 없는게 티가 나는 것이 약간 통울림이 나네요.. 남은 흡음재로 작업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ABS키캡이 너무 얇아서 제가 갖고있던 레오폴드 ABS 1.5mm 키캡 끼워놓았습니다.

조만간 PBT 키캡 끼워 놓아야할 것 같구요

그리고 대망의 키감은...

대만족입니다!!

원체 파워타건이라 흑축이나 녹축도 잘 맞아서 남들이 손이 아프다고 하는데 별로 그런느낌도 없고

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서걱서걱하면서 구분감이 좋아서 한 손맛 한다는 흑축, 녹축도 백축앞에서는 조금 빛이 바래는 느낌이네요. 

군 입대해서 배차계원을 하다보니 키보드에 급 관심이 생겨서 레폴 흑축(LED에 PBT키캡,흡음재 작업한겁니다..), 바밀로 녹축, 이번 더키샤인4까지 구했는데 아마 가장 자주쓰는 키보드는 더키 샤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