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년 키매냐 모임에 제가 마제스터치 일문판을 가져간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마제스터치가 일문배열(영문각인,일영문각인)만 존재했고,
그때 활동했던 분들은 마제스터치와 필코게시물 댓글에 제가 크게 존재했다는것을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당시에 아이오매냐만이 체리키보드를 팔았고,
몇년후에 NRC가 총판이 되면서..
업체간 트러블이 생기면서 아이오매냐에서 체리키보드 판매를 접으셨습니다.
<참조글> [몇일 찌질한 글좀 올립 겁니다. 많은 이해 바랍니다. 꾸벅~ :: http://www.kbdmania.net/xe/242594 ] [[re] 체리 공식 사이트엔.. :: http://www.kbdmania.net/xe/242583 ] |
아무튼 그때 모임이 끝나고 저와 함께 전철에서 의정부 가실때 하신말씀중 하나가,
"마제스터치는 퀄리티가 떨어지고 안좋은거 같아서, 체리키보드만 팔아도 될꺼 같아요.."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오매냐에서 필코키보드를 팔고 계시조?
체리키보드를 못팔게 되시면서, 사업적인 방향을 다이아텍과 다른 수입키보드로 전환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업을 계속 하고 싶으셨어도,
자신이 안좋게 생각하시는 키보드를 왜 회원들에게 판매 하시는건가요?
아.. 이 글을 다른회원들께서 보시면,
제가 칸트님을 아이오매냐 사장님이냐고 하면서, 비난한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도 예전에는 칸트님을 옹호해 드리곤 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402436
그런데, 칸트님.. 운영자가 되셔서 수년간 회원들의 의견을 거의 방관하며 운영하셨습니다.
그건 키매냐에서 어느정도 활동한 회원이면 다 알고 있습니다.
예로 몇달전 불법광고 글이 몇주씩 게시판에 올라와 있어도 삭제안할정도이니..
커뮤니티에 관심이 얼마나 없으신가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외부에 카페가 생기고, 외부에 사이트가 생기고 한게 아닌가요?
그런데, 그러한 문제가 커뮤니티 운영에 있었다는걸 모르시는건 아니실테고,
키매냐 게시판에 글을 쓰시면서..
그 사이트에서 파는것중에는 좋은게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나쁜건 있다. 는식으로으로 말씀하시는건...
"너희들 왠만하면, 거기 가지말고 아이오매냐와서 키보드 사가렴~!" 이라는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한 사이트의 운영자이며, 한 상점의 운영하는 위치에 있는분이 글을 쓰신다면,
그렇게 느끼는 회원이 생기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 홍보게시판을 방패로 회원들이 판매하는걸, 허용해주고 있다.
라고 하실수 있지만, 여기서는 홍보게시판을 말씀하셔도 별로 설득이 없을듯 합니다.
좀 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옛날 공동구매 게시판" 이란게 있었습니다.
지금과 달리, 회원들은 공구를 할수 없었고.. (나중에 해달라고 계속 요청하니까 그때 회원공구라고 채용 됬지요..)
그 게시판은 아이오매냐의 신제품 판매의 이벤트 게시판으로써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 게시판을 없앤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알고 있고, 칸트님도 알고 있습니다.
스톤브릿지 공동구매 사건 때문이지요...
http://www.kbdmania.net/xe/238254
공구 다음날, 제가 아이오매냐 사무실을 찾아가니.. 이러시더군요
"더 이상 키매냐에서 공구 안할려구요..."
그런데, 각종 뉴스를 통해서 아이오매냐에서 새로운 키보드를 판매한다는걸 알리시면...
어짜피 달라진건 없지 않을까요?
쿨하시고, 터프하시고, 자비심있는 운영자이시라면...
그냥 그쪽 사이트에 대해서 관심을 접고 키매냐의 대장역으로 활동하시면 되지,
왜 옛날에 회원들이 이렇쿵 저렇쿵 해서 키매냐에서 나가서 저런다느니 하는 식의 글을 쓸필요가 있습니까?
애초에 키매냐가 아이오매냐의 홍보식 사이트로 만든게 아니시라고 부정하시지만,
그렇다면.. 운영을 완전 중립식으로 하셨어야 합니다.
중립적이지도 않고, 중립적인척하지만 실제로 중립이 아닌듯한 뉘양스를 풍기는 뉴스글은 특히 더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OTD에 가입도 안했고, 그쪽 옹호할 생각도 없지만...
칸트님, 키보드를 정말 좋아하시고..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가 좋으시다면,
운영에서 빠지셔서, 중립형으로 바꾸십시요..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서 없어진 회원들이 왜 나갔는지 반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자는 회원에게 봉사하는 역할이 아닐까요? 단순히 괴롭고 귀찮고, 방관한다면...
지금 운영하시는 아이오매냐의 키보드 사장님 역할로도 충분히 커뮤니티를 즐기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덧> 저를 까주시는글 환영합니다. 근데, 전부 답글은 못해드립니다.
저는 OTD의 응삼님과 사이가 좋지 못합니다.
왜냐면 옛날에 제가 칸트님과 대적할때, 응삼님은 KFC 할아버지 언급하면서 칸트님을 옹호하셨거든요...
그런데, 현재 키매냐에 안계십니다.
저를 키매냐에 데리고 들어오신 노바님은 키매냐에서 운영직으로 계시다가,
의견충돌로 탈퇴하셨고, 저는 올해 혼자 남아서 복귀하고 활동중입니다.
지인드립? 저는 제가 주선한 모임에서 적어도 전부 모든분들께 대화를 하며, 활동했고..
모임비도 전부 영수증 처리 해서 올리곤 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229313
그런데, 아이오매냐 사장님은 모임비나 사은품 지원에 대해서는 저에게
"Leaf님께서 하시는 모임은 비공식이라서 지원을 못한다."
라던가, 예전에 첫 모임을 할때 조차 니폰샵에서 상당한 금액의 지원금이 나왔음에도..
아이오매냐 후원으로 모임을 진행해봤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아무튼! 자유로운 의견 표출 좀 해봤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운영자는 회원들을 위해 봉사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그것이 전제적으로 깔려 있는데 사실 영리사이트도 아니고 운영자가 봉사해야 할 당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kant님께서 아이오매니아를 운영하시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저도 유감스러운 면이 있습니다만(키보드매니아의 친업체적 분위기는 저도 심히 유감입니다.)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그 누가 이런 사이트를 운영해주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태생적인 부분이라서 이점은 회원들도 양해를 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 드립니다.
딱 leaf님이 글을 이곳에서 자유롭게 쓰실 수 있을 만큼 중립적입니다.
저는 Leaft님이 글 쓰는 내용에 대해 해명하거나 설명을 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물론 글은 삭제되지 않을 것이고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의 글이라면, 그 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고 제가 어느 한 순간에 한 말이라면 그 또한 그 시간에는 의미가 있었겠죠.
키보드 매니아에 대한 해석은 온전히 Leaf님 몫이고 활동여부 역시 Leaf님이 결정할 사항입니다.
오늘 쓴 글은 제가 쓰고 싶어 쓴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글도 아니도, 이런 글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하드웨어의 동호회의 특성상 바람이 불면
많은 사람들이 그쪽 하드웨어에 쏠리겠지요. 다른 동호회에서 만족한다면 일정 부분 사람들은 또 그쪽의 질서에 순응하겠죠.
다만 관점이나 해석의 차이를 둘 필요는 있다고 쓴 것이고 이또한 키보드 매니아에 필요한 글입니다.
뭐 예전에 워낙 치고 받고 하고 키보드매니아의 운영 원칙에 영향을 지대한 끼친 분이 leaf님입니다. 예전에 앙금이 남아있었지만
한 한시간 정도 통화 했죠 일단 길게 통화해서 leaft님에 대한 앙금은 없습니다. 아직 매끄럽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뭐 그정도죠.
재밌게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던지, 이번과 같이 의견을 올리시던지 자유롭게 활동하시고
저는 언제나 처럼 조용하게 댓글을 달거나 뒷편에서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그럼~
100%는 아니지만... 공감합니다. 저도 2006년 쯤...부터 아웃사이더로 활동하였지만.. 참..많이 변한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과장된 해석일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지고... 옆동네는 무언가.. 옛날에 키매냐에서 느꼈던 순수함이 있는 공간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물론 칸트님께서 설명하신 맹목적인 ... 부분은 일부 인정하는 면도 있지만요..)
#### 예전에 칸트님이나 Leaf님 모두 오프라인에서 뵌적이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쉽게 풀릴 얘기를
오프라인에서 글로 적다 보면
토시하나 때문에 감정이 상하는 일도 쉬이 벌어지고는 하니
이견에 대한 논쟁은 환영합니다만...
혹여 서로간에 감정이 상하는 일까지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잠깐 적어봅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개인 주관에 따른 생각이 적힐 경우에는
논쟁으로 번지기 쉽고... 어느 쪽도 득이 안되는 소모전 양상으로 가는 일이
벌어지기 쉬우니 아무쪼록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혹여라도 결례가 되는 내용이 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
칸트님 리프님의 이글에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