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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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잊고 지내던 모델엠을 꺼내보았습니다.
품명 - IBM model-M 1391401
스위치 - 멤브레인/버클링타잎
기타 - 89년제조,승화인쇄 ,PS/2 ,이중키캡, 분리형 케이블 , 회색로고
바닥면 입니다.
레이블입니다. 1989년 made in USA
스텝스컬쳐1의 측배열입니다.
높이조절다리와 스피커 홀.. 스피커는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착탈식 케이블 소켓과 육각볼트.. 이부분이 유일하게 볼트머리가 보입니다.
육각볼트를 풀기위해서는 딱 저렇게 생긴 5.5mm 렌치가 있어야 합니다.
복스알 교환식은 맞지 않습니다 ㅡㅡㅋ
상 하부 하우징
슬라이더 윤활 중
이중키캡은 샤방~ 깨끗하게 ^^
플라스틱소재의 상부보강판입니다.
대부분의 모델엠이 검정색 상부보강판인데 요놈은 흰색입니다.
철판으로된 하부보강판 .. 검수자들 사인이 어지럽게 적혀있습니다.
상하부 보강판은 이런방식으로 결합되어있습니다.
일단은 분해가 불가합니다.
컨트롤러
스텝스컬쳐1을 선택한 모델엠이
멤브레인 스위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이유입니다.
곡면을 이룬 상하부 보강판사이에 맴브시트가 샌드위치 되어있습니다.
이중키캡을 전부 제거한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스테빌이 필요한 큰키들은 일체형입니다.
이중키캡과 슬라이더의 형상
승화인쇄로 각인된 키캡
작동기이며 구분감을 만들어내는 버클링의 주인공 스프링입니다.
스프링 아래에는 멤브시트에 직접 닿는 바닥판이 있습니다.
사각메탈로고 다음에 이용되던 그레이 로고입니다.
스텝스컬쳐1의 곡선
녹색승화인쇄
키패드부분은 투톤인쇄
러버돔의 멤브도, 복잡한 기계식도 아닌 혼자만의 독특하고 강력한 이름인 버클링방식.
역시 아이비엠 이라고 말하고 싶은 모델엠입니다.
가끔은 투캉투캉 ~ 남성적인 사운드와 손맛이 그리워지게 됩니다 ^^
비오는날엔 윤활을 ... 칼라홀릭 스카페이스
비오는 날엔 윤활을 ... 칼라홀릭 스카페이스
-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처음
- 풀 칼라키캡을 조합해보다 ... http://www.kbdmania.net/xe/photo/568343
- 풀 칼라LED를 조합해보다 ... http://www.kbdmania.net/xe/photo/573299
- 다이케스팅 메탈키캡을 제작하다 ... http://www.kbdmania.net/xe/best_article/8390062
- 메인 키보드 스위치들을 설명하다 ... http://www.kbdmania.net/xe/best_article/8385942
- 토프레스위치 슬라이더를 튜닝하다 ... http://www.kbdmania.net/xe/tipandtech/123658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다 ... http://www.kbdmania.net/xe/best_article/8389902
- 그리고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키보딩 리뷰를 하다 ... http://cafe.naver.com/sfkey
- The Beautiful Keyboard
- Apple-Adjustable / CHERRY-MX5000 / Keytronic-Flex Pro
- DESKO-MOS / TG3-BLTX / Vortex-CORE / KBDfans-5° 60%
- The Basic Keyboard
- 무보강판 ... 연필의 필기감 ... 체리 -G80-xxxx 시리즈 - 갈,흑,청 / 백,적,녹
- 보강판 ... 샤프펜의 필기감 ... TG3 -덱 시리즈 - 갈,흑,청 / 백,적,녹
- 정전용량 ... 0.7~ 볼펜의 필기감 ... 토프레 -리얼포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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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 공장 제조품은 후면 라벨이 코팅이 안되있나보군요..
제가 가진 J1 플랜트 제조품은 라벨에 아스티지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88년 1월 11일)
제 모델도 흰색 보강판.
모델 M 하우징 재질은 정말 20년이 다 되었는데도 변색이 안되는걸 보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의 전설입니다.
사진 정말 예술적으로 찍으시네요.. 접사도 뛰어나고.. Good Good !!!
뭐든 보기만 하면 일단 궁금해지는게......
참 병인거 같습니다.....ㅡㅜ
제가 사용한 키보드는 94 년식 스페이스세이버였네요 .
개인적으로는 당시 함께 사용하던 갈축에 적응된 손가락 때문에 몇해전 장터로 보냈지만
투캉투캉 하던 소리는 최고였죠 .
사진에 있는 80 년대 모델은 레어중에서도 최고 레어라던데 정말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
정말 차분하면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멋진 사진과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기계식과 같은 급의 분류가 맴브, 정전, 각종 축, 버클링인가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거 읽고 저도 장농에 박아뒀던 모델엠을 꺼내보았더랬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