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대하던 M이 도착했습니다
옐XX캡택배로 왔는데 글쎄 기사분이 집에 없다고 문앞에 두고 가시는사태가...
누가 들고가기라도 했음 울뻔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첨 접한 M... 첫인상은...
'햐~ 고놈 참 무식하다' 였습니다
그리고 컴에 연결후 본격적으로
전국민의 타이핑속도 향상프로그램 한xxxxxx실행후
두번째 인상은
'햐~ 고놈 진짜 무식하다' 였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가 키가 워낙 무겁더군요 손가락이 징할정도였습니다
제가 타입나우, 세진1080, 아이스키, 아론106s(맞나?) 아이락스6170,6110을
써봤는데(아직 갈길이 멉니다^^;;) 그중 가장 무겁더군요
마치 '날 다루려면 남자가 돼서와라' 하고 속삭이는거 같은 느낌이...
은근히 버클링 스위치의 느낌이 어떤건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손끝에 전해지는
강렬한 느낌이 자꾸 타이핑을 하게 만드는 군요
이 확실한 강렬함이 model M을 높은 입지에 올려놓지 않았나 합니다
워낙 유명한 모델이라 다른 설명은 없어도 될거 같습니다^^
'투캉투캉' 아 울린다 울려ㅠㅠ
근데 무지 시끄럽더군요 아마 회사에서는 절대 못쓸겁니다
아직 초보라 고수님들의 엄청난 포스가실린 멋진 사용기와는 다른 허접한 사용기지만
이런느낌이다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M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 이건 꼭 써봐야 압니다^^ 질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