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썰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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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at101w 알프스 흑축 신품중에 배송중 하우징이 파손 되었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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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또 썰었습니다. 지난번에 세이버 만들면서 알프스 흑축의 판 스프링 날개를 접어보았는데
그 재잘 재잘 하는 듯한 키감이 꽤 맘에 들기도 해서 하나 더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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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키 버전이고 컨트롤러와 케이블 연결 부분의 위치가 전에 썰어봤던 윈키레스와는 달라서 와이어링이 좀 복잡하더군요.
암튼 케이블 연결부위는 따로 짤라서 살려두었고 led 연결(numlock, caps lock)은 보통 컴퓨터 파워에 사용되는 몰렉스 케이블을
활용해서 분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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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쪽 사진은 하도 지져분해서 (제 납땜 실력이 상당히 저질입니다) 패스~
일단 여기까지 하고 테스트만 해본 상태랍니다.

이제 예쁘게 집어 넣을 하우징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아직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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