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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플라나 티스타 입니다.



입문3개월.... 입문1개월재  암것두 모르는데... 뭐 지금도 암것두 모르지만 ... 암튼 메룩스님의 케이맥 le 잔여수량 장터 드랍분 운좋게 득템 하고 직접 조립 하고 싶은 맘에 6s 신청 해놓고 못조립한 케이맥 티탄 윈키리스 ...드디어  오늘 조립 마쳤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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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없지만 ... 오늘 조립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어제밤 사실 예전 국민학교 소풍 가기전날 밤에 느꼈던 기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집은 아이가 있어서 납땜할수도 없고 공간도 협소 하고 해서 사무실로 들고 가서 해야 겠다 마음을 먹고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서 박스에 차곡차곡 담았더랬죠. 


아 설레... 하면서 들뜬기분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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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아침에 차를 타고 사무실로 나와 쫘악 깔고 시작 했습니다. 근데..... 상판 하우징이 ㅠㅠ 몇번이고 꼼꼼히 살폈는데 왜 빠졌는지 ㅠㅠ 


핀셋이랑 붓을 구입 하기 위해 사무실 옆 기남상사 들러서 구입 하구 ... 간단한 과자랑 콜라 커피 도 같이 구입 하고 ...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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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LSD에 담궈놓은 62g  스프링 부터 휴지에 널려 놨습니다. 액이 동그랗게 뭉쳐 있으면 안된다해서.... 


그래요 케이맥 조립을 글로 배웠습니다. 근데 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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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빌 부터 장착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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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흑 45g 로 작업된 스위치 입니다. 전부 분해 하고 스티커 바르고 윤활 준비중.... 

사실 .. 이게 제일 귀찮고 시간이 많이 가더라구요. 덩이님 보고 있나요? 45g 금도금 되어있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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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윤활은 limmy 님 크라이톡스 gpl 201 과 메룩스님의 크톡 104 을 섞어 아주 살짝의 점성을 주고 발랐습니다. 103 자체도 좋은데 .. 이건 금방 날아갈?거 같은 기분에 일전에 리미님께 받았을때 해외배송관계로 통이 다깨져 와서 이리저리 살린다고 만져 보니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103이랑 섞어 윤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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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맥 만들때는 짜장면 먹어야 한다는 진리; 한그릇은 배달 안되는 더러운세상... 나홀로 세트 시켜 먹었는데 배불러 남겼네요.

역시 짜장면은 여럿이 같이 먹어야 하나 봅니다. 다음 조립에는 무조건 같이 조립할래요 ㅠㅠ 보고 있나  GM 섹쉬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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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오드랑 스위치 땜질 두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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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두 촵촵 하고 ... 확산형이라 밀집모자의 창 처럼 튀어나온부분 손톱깍이로 깍으니 쓩하고 간섭없이 아주 잘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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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컨트롤은 레드

캡스락은 핑쿠

WASD  는 화이트

펑션열은 그린/옐로우/블루... 갠적으로 옐로우가 색상 내기가 힘이 드는가 봐요 오렌지 빛입니다. 갠적으로 오렌지 빛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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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상부 하우징을 사무실로 못 챙겨 가는 바람에 집에 와서 조립 마치고 투톤이색 끼워 찰칵! (투톤이색+가면님 알지비)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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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도 한번 찍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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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게에선 보기 힘들다는 케이맥 바닥부분! 도 찍어보고 .. 쓸때없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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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체결후 LED 샷두 한번 찌거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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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는 지금도 이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0- 돌레 + 엠비씨발 + 게이밍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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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어서두 찍어보고... 










자 이렇게 극초보의 케이맥 조립기를 마칩니다. 


정말 케이맥 초보도 만들기 쉬울만큼 메뉴얼이며 동호회 이곳저곳 팁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본다면 ... 누구나 다 만드리라 확신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하면서 가장 좋았던 팁? 하나 말씀드리자면.. 정말이지 핀셋이 키보드 다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핀셋 좋은거 쓰세요. 

앞이 살짝 구브러진거...!! 강추 랖존님 감사해요 ^^ 정말 많은 도움 됬어요. 



암튼 타격감이 뭐랄까 정말 예술입니다. 정말 농담 안하고 다음번 케이맥 2차 때는 무조건 신청 하셔서 사용해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구흑의 62g 압의 느낌은 도각도각 ... 정말  해피해킹의 도각도각이 그냥 도각도각이면 케이맥의 도각도각은 티오피입니다. 해피해킹 버려야겠네요... 




흑축의 부담스런 압도 해결되고 점점 사용할수록 윤활 되는 스위치 하며 정말이지 이런 느낌은 말로 떠들어봐야 정말 한번 만져 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티지3 흑축 사용하는데  겜이 안되네요 ㅠㅠ 


입문 1개월 만에 구입한 케이맥 그로부터 2달동안의 못조립 인내하며 기다린 보람이 배로 다가 옵니다. 


 메룩스님을 비롯 케이맥을 탄생하게 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동호회 회원님들(라이프존님/액션가면님/포스님/리미님/견우얌님/불탄감자님/라파엘님/아침에님/줄이오님/syryan님 기타등등 아 넘 많아서 다 열거 못하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거 케이맥 이벤트 맞죠? 캐패드 우선권 주나요? -0-




이상 허접초보의 케이맥 조립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