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업은 끝! 이라고 선언한게 엊그제인데... 일전에 분양한 키보드가 문제가 있어 수리를 했습니다. 받고 보니 눈에 밟혀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일단 하자있는 물건을 분양한 잘못도 있고... 그래서 차분한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기판 사진인데 사실 기판은 문제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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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디솔더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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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바꾼다음! 다시 땜질을... 첫 사진과 별 바뀐건 없지요? 기존 와이어링은 건드리지 않고 스위치를 디솔더링하느라 고생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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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제는 하우징에 키캡이 걸렸다는거죠! 이 하우징이 보강판과 상판이 일체형이라 상판교체를 위해 저 난리를 피운거 였습니다. 하필 걸리지 않는 키캡에 하우징을 맞췄는지... 이젠 공간이 넉넉해서 어떤 키캡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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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키캡은 애매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잘 고쳐졌으니 다행이지요...


그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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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very hard;
(3) write down the answer.

......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