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자게에 써야하나 사게에 써야하나 고민하다 사진있으니 사게로 결정... ^^;



이 놈 국내 가격이 후다닥~ 합니다.



일단 넋두리~~~~~~


요놈때문에 근래 서너달 정말 고민 많이했습니다.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몇 가지 관련 취미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장비병에 시달려서 무리하는거 아닌가? 하고 자꾸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구하고자하는 마음을 글로 올리니 지름을 만류하시는 분도 계시고 부채질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ㅋㅋ

그래서 또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사야되는걸까~


결국 지르기로 결정을 하고난 다음 최대한 싸게 구매하기위해서 국내 사이트를 죄다 뒤지면서 견적 넣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견적을 받아보면 다 제가 알고있는 가격에서 얼마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국내에서 구매는 포기~!!! @.@


기존에 이베이에 가끔가다 경매로 싸게 올라온게 있었는데 본체만이었죠~!!! $700 중반정도...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근 한달정도 계속 이베이에 들르며 물건이 경매로 올라올때까지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0일정도 전에 딱 물건이 경매로 올라오더군요. $985 + $80(배송비)

그래서 경매 대행쪽으로 가격 산정해보니 경매가의 절반가 정도의 세금 및 운송비가 들더군요... 헐~

배송 대행쪽으로 알아봐도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않고~ 또 포기~!!!


에라~~~~ 모르겄다~!!!


이미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으니 앞뒤 안보고 직접 배송 받기로 결정하고 바로 덮쳤습니다.

누군가 달라붙지 않기를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ㅋㅋ


경매가 종료되는 날 핸드폰으로 이베이에 들어가보니 제게 낙찰이 되었더군요...

근데 아무도 들러붙지 않고 너무 간단하게 낙찰 받으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ㅎㅎ;;


혹시 새 제품이라고 해놓고 중고로 보내거나 벽돌넣어서 보내는거 아냐?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ㅎㅎ;;


암튼 낙찰은 받았으니 다음날 기분좋게 결제하고 기다린지 오늘이 딱 8일째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겁나게 빠르게 왔어요~!!! ㅎㅎ 


근데 제가 집에 없었네요...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가 스티커 붙여놓고 연락도 없이 그냥 가버렸다는... 이런 경우는 처음...@.@


그래서 우체국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녁 8시 넘어서 가니 집배실 문을 닫았더군요. 제길슨.... 아놔~!!!

돌아갈까 하다가 혹시나해서 집에왔던 집배원 아저씨께 전화하니 퇴근할라고 준비중이었는데... 지금 화장실이라고~ ㅡ.ㅡ;;;

암튼 좀만 기다리라고 해서 5분 기다려서  물건을 찾아보니 제께 딱 눈에 보이더군요~ ㅋ 


애게~~~ 별로 안 크네... 하고~ 들었는데... 헐~~~~~ 무게가 굉장하더군요. 한 15kg 정도... 이때 갑자기 생각이 든게... 


잠깐만... 왜 관세내라고 전화안왔지??? 내가 전화를 못 받았나?... 하는 찰나~ 근데 물건은 왜 여깄지???


@.@ 


별 생각을 다하면서 송장을 봤습니다. 배송비 $128.

헉~ 난 $80만 결제했는데~ 잘 됐네~ 생각하며 좀 더 살펴보니~~~~




이 곳에 적혀있던 부분의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왜 수정했는지는 글을 읽으셨던 분이면 알 수도 있을듯... 무서운 세상이라... ㅎㅎ;;



암튼, 무건운 박스를 들고 집에와서 열어보니 푸짐하더구요... ㅋ


FM-206 본체

FM-2024 X 1개

FM-2027 X 2개

거기다 서비스로 넣어준...

2024 팁 N3-13 1개

2027 팁 T15-D24  1개 

몇 번 사용한거 같지만 그래도 상당히 상태가 양호한 또 한개의 팁.

팁만해도 가격이... ^^~!


이 셀러분 정말 남는거 하나없이 저에게 다 퍼다준듯한 이 느낌~~~~~ ㅎㅎ;; 

기분 좋습니다. ㅋ


^__________^


좋은 장비 너무 좋은 가격에 산거같아 넋두리가 길었네요~! ㅋㅋ


이제 사진 나갑니다~!!!


_크기변환_2013-01-29 20.38.13.jpg

_크기변환_2013-01-29 20.35.52.jpg _크기변환_2013-01-29 20.35.22.jpg _크기변환_2013-01-29 20.38.32.jpg _크기변환_2013-01-29 20.39.31.jpg _크기변환_2013-01-29 20.40.40.jpg _크기변환_2013-01-29 20.47.23.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1.46.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5.05.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4.22.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4.44.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4.50.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4.38.jpg _크기변환_2013-01-29 20.50.55.jpg



그리고 마지막..... FX-951..... 미안하지만 넌~ 방출~!!!


_크기변환_2013-01-29 21.12.20.jpg

profile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