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구멍파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부 19칸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43칸 남았습니다...
하루에 3개정도 파는게 최선입니다. 첫날 6칸 팠다가 몸살났습니다... 아직도 손바닥이 뻐근합니다...
앞으로 주중에는 작업 무리고... 쉬는날 3칸씩 진행할까 합니다.
대체 언제쯤 완성된 키보드를 볼 수 있을지... 아직 갈길이 머네요.
이렇게 나뭇대기를 붙여놓고.. 아래 공간으로 와이어링을 하고.. 컨트롤러를 접합한 만능보드를 붙이면 완성일 것입니다.
저두 풀와이어링 해보겟다구 난장을 만들어놧습니다.
어지럽히기만 햇는데두 벌써 포기하고픈데 대단하십니다 ~ ㅋㅋㅋ
근데 나무판이 보강판과 하우징을 겸하는것 같군요~
스위치를 일정하게 고정하는 작업을 오케 구상하셧는지 궁금합니다`~ ^^
네. 보강판과 하우징을 겸하는 나무판입니다. :)
스위치 위치를 정하는건 일단 손으로 구멍을 파는 작업이니 어느정도 오차가 있을것을 예상하고 ...1*1의 키캡의 사이즈를 가로2cm, 세로2cm로. 스위치넣는 구멍을 가로15mm 세로15mm로 계산해서 모눈종이에 1. 그리고 그것을... 처음에는 먹지에 대고 나무에 그릴 생각이였는데... 먹지로 트레이싱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그냥 스위치 구멍이 그려진 모눈종이를 나무에 풀로 붙여버렸구요.
모눈종이가 붙어있으니까. 구멍이 제대로 파지는지. 기울어지지는 않았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모눈종이 만세 입니다.ㅎㅎ
앞으로 작업구상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구멍을 다 파고나면...
스위치에 다이오드를 심습니다.
다이오드 다리 한쪽을 구부려서 스위치의 한쪽다리에 납땝하고 여분의 심을 잘라. 납땜하지않은 다른 다리에 납땜해서 붙입니다.
길쪽한 다리가 두개있는 스위치 완성입니다.
스위치를 브레드보드에 꼽아보고.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스위치를 62개 만듭니다.
그리고 나무판에 스위치를 글루건을 사용해서 단단히 붙입니다.(사실 이과정에서 점토를 사용할까...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글루건을 써보니 단단하게 고정되고. 빨리 마르고. 키캡을 다시 때어내는것도 손쉬워서 좋더라구요. ) 그러면 나무판 구멍아래로 철사심이 주렁주렁합니다.
여기에 풀와이어링을 하고... 컨트롤러와 연결합니다..
이상입니다. :)
기계식이 아닌가요? 보강판으로 쓰긴 너무 두꺼운것같아보이는데요..
단순 천공이라면 cnc로 해도 별로비용이 안비쌀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끌과 기타 수공구로 손 노가다(?) 하시는 것 같은데 깔끔하게 나오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힘이 많이 드실겁니다.
혹시 주변에 공방 있으면 미리 문의하신 후 음료수 한박스 사가지고 가서 각끌기를 빌려보세요.
30분이면 다 팝니다. ^^;;;;
어쨋든 관상, 장식용이 아니라 실사용을 목적하시려믄 타건시, 작은 손고락의 힘일지라도, 반복작용시 밀리는 현상이 생길거 같아요.
혹 기념 장식용이 될지라도 그런 소소한점을 미리 생각시믄~~
^^ 걍 씰데읍는 오지랍엿어요`~
의지의 한국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대박
다음에하실땐 드릴로 구멍뚤어놓고 작업해보세요
우웡...ㅋㅋㅋ
개인적으로 손이 많이닿는용도로 마감제는 오일마감은 비추합니다~!
오일말고 바니싀 개열로 강려크추천 ㅋ
천연마감재로 쉘락이 바르기쉽고 재도장시에도 표가안나서 좋습죠
쉘락은 도막이 얇아서 바르고 건조사포질 무한반복해야되긴하지만 좋습죠. ㅎㅎ
여튼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이제 헬구간에 입성하셧네요..오밀조밀 엄청난열정이십니다.
(사실 중간에 포기하실줄알았습니다 ㅎㅎ)
대단대단 하십니다
의지의 한국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대박
다음에하실땐 드릴로 구멍뚤어놓고 작업해보세요
우웡...ㅋㅋㅋ
개인적으로 손이 많이닿는용도로 마감제는 오일마감은 비추합니다~!
오일말고 바니싀 개열로 강려크추천 ㅋ
천연마감재로 쉘락이 바르기쉽고 재도장시에도 표가안나서 좋습죠
쉘락은 도막이 얇아서 바르고 건조사포질 무한반복해야되긴하지만 좋습죠. ㅎㅎ
여튼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이제 헬구간에 입성하셧네요..오밀조밀 엄청난열정이십니다.
(사실 중간에 포기하실줄알았습니다 ㅎㅎ)
대단대단 하십니다
이미 천연오일2세트(테레핀, 린시드)하고 바니쉬 한통 장만해놓았습니다.. 알파문구 본점 유화용품 코너에서 집어왔네요.
기름은 이따금 조금씩 평붓으로 발라두고 있구요... 100방짜 -> 600방 사포질하고 기름칠하고, 다시 사포질하고... 하니까 나뭇결이 장난아니게 부드러지더군요.ㅋ
구입해놓은 바니쉬(무광)은 제일 마지막단계에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드릴은 잘 모르겠네요... 있으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집에 없어요.
'전동드릴은 비싸다... 충전해야하고 무겁고... 보니까 핸드드릴 이란게 있던데... 그건 어떨까...? 15mm*15mm구멍을 파는데 15mm짜리 목공용 비트를 사면 되는건가? 조금 실수해서 구멍의 중심이 안맞으면 큰일이니.. 조금 작은 14mm짜리로 판 다음에 끌과 줄로 다듬는게 맞는걸까? 그런데 이 목공용 비트는 핸드드릴에 사용가능한걸까? '
이런 고민하면서 인터넷 눈팅하다가... 벌써 주말이네요. ㅎㅎ
대작업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