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텐키리스 사이즈 유창목 팜레스트를 하나 더 업어와서 보유하고있는 유창목 팜레스트가 1.75kg에 달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팜레는 아래서부터 크기가 큰 순서대로 배치했습니다. ^^
1. 텐키리스 사이즈
2. 해피 사이즈
실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찍어드리고 싶었지만 워낙 책상이 지저분해서... 한대 모아서 무게를 재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조만간 "입력기기 러쉬 2016"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한번 올려야할텐데요... ㅋㅋ 2015년과는 조금 다른 구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링크: 입력기기 러쉬 2015 ( http://www.kbdmania.net/xe/8892406 )
참.. 그리고 예전에는 유창목 팜레스트를 만들어주시는 시범님이 계셨는데 홍보게시판 유료화이후로 여기서는 활동을 하지 않으시더니
얼마전 유창목 팜레를 하나 들이고 싶어서 연락드리니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더군요..
텐키리스 사이즈 팜레를 둘로 쪼갠 것도 시범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작업이었는데 원목 팜레의 팬인 저로서는 참 아쉽습니다.
또한.. 지금 홍보게시판에 수년전 글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을 보니 유료화의 파괴력이 참으로 크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보게시판 이용이 유료 였군요 ??
전에 팜레 제작 하시는분 말씀 들어보니, 사실 팜레를 팔아서 얼마 남지도 않는다 말씀하시더군요..
이윤목적이라보다 자사의 다른 목재 관련 제품의 홍보로서 제작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비단 팜레 뿐만 아니라, 한국내에서 키보드 사용자에 비해, 괜찮은 키보드 관련 악세서리 구하는게 쉬워 보이지는 않더군요.
이용자도 없는, 허울뿐인 홍보게시판은 차라리 폐쇄 시켜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무료화로 만들어서 활성화 시키는것이, 오히려 판매자가 챙겨가는 이윤보다, KBD 마니아 회원들이 얻는 이익이 훨씬 더 클것이라 봅니다.
저도 지금처럼 홍보게시판이 운영된다면 홍보게시판을 닫아버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2년간 새로운 게시물이 하나도 없었고 메룩스짱님이 운영하시던 kbdmod.com도 도메인이 넘어간 것 같네요.
홍보게시판 무료화 및 활성화는..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힘들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과거에 한참 홍보게시판이 활성화 되었을 때에 사이트 운영자분들이 신경쓸일이 많아지고 사건 사고가 생긴다는 명분으로
홍보게시판 관련 새로운 규정도 생겨났고 유료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잘은 모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저간 갈등도 있었고, 그 결과(?) kbdlab.co.kr 이라는 곳이 생겨나서..
커스텀 키보드 관련 공방은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비교적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범님이 처음 유창목 팜레를 공제할 때는 좀 비싼감이 있어서 구매하질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작에 들어갔던 노력이나 정성에 비해 오히려 가격이 저렴했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때 좀 구매해둘 것을 그랬나봐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이나 유창목 향이라든가 촉감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입력기기 러시 2016 편도 기대됩니다. ㅎ
나무 팜레를 반짝반짝 광을 내주셨죠. ^^ 이전에 시범님께 이것저것 구매하면서 유창목 조각을 얻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도 같은 유창목으로 광을 내려고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광만 나는 것이 아니라 팜레가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좀 나가지만 쓰면 쓸수록 만족이 커서그런지 아니면 원래 비싼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하나 더 사둘걸하는 생각이 계속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하나더 샀지만요.. ^^)
참.. 그리고 나무 팜레가 좋다, 잘 만들어졌다, 마음에 든다 이런말들을 많이해서 장점만 있는 것 처럼 느끼실 수 있는데 단점도 존재합니다. 손에서 나는 땀 때문에 처음에는 판판하던 것도 조금씩 변형이 오더라구요. 저는 나름 해결책을 고안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수평이 안맞아서 건들거리던 것도 비교적 잘 교정이 되더군요.
링크: 틀어진 나무 팜레 흔들림 교정 팁 ( http://www.kbdmania.net/xe/7562322 )
유창목 팜레 정말 부드럽고 좋던데 부럽습니다. 크기별로...
역시 Limmy님 많이도 쟁여두셨습니다 ㅋㅋ
저도 옛날에 방출했던 음핑고 팜레가 그리워지네요 +_+
ㅎㅎ 팜레를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손목이 편안해요~ 표면처리하지 않은 원목이 촉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땀이나도 어느정도 머금어주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오토핫키는 저도 아직까지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린 것에서 조금 수정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익숙해지면 커서를 움직일 때 오른손이 많이 안움직이도록 구성을 해놨더니 참 편리하네요. 게다가 마우스 커서까지 키보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정해놓을 수도 있고 또 exe 파일 하나만 있으면 PC를 옮겨도 원하는 설정대로 동작하니 참 유용하죠. 물론 저도 누군가 작성한 코드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입장이라.. 원 작성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Limmy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시범님 팜레를 사용중인데 정말 좋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유창목만은 아니지만, 옆동에서 장터에 방출하신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