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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로 fc660m + 레승 10주년 + 강원린디가 보이네요 ㅎㅎ)


사진을 취미로....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배울게 많네요


처음 중학생때 뭣도 모르고 사촌형님께 하루에 10원씩(?)이라고 받아온 바디와 번들렌즈 하나로 나름 찍어보다가


이것저것 가방도 사고, 삼각대도 사고, 플래쉬도 사고....이것저것 사게 되더라구요 ( 남자가 카메라에 빠지면 집안이 망한다는데...!? )


물론 학생의 신분이라 대부분이 거의 저가에 속하는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렌즈=고가의 물건이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는데


카메라 받아온 날부터 달 한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저가형 망원렌즈 중고를 알아보게 되더군요


이리저리 탐색하다가 결국 좋은 곳에서 좋은 분께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 얻어왔습니다. (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일단 이번달 보름은 지난지 오래라 한 2주 정도 있다가 달 한번 찍어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분들 2017 정유년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