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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만든 키보드입니다. 얼마전에 매스드랍에서 날아온 녀석이네요. 의외로 채팅같은 타이핑은 키보드를 보지 않고도 괜찮게 할 수 있습니다. 축은 체리 갈축을 사용했습니다. 하나쯤 더 사서 적축이나, 좀 더 가벼운 놈으로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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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두고 쓰고있는 키보드들입니다. 위에서부터 역사와 전통의 -_-; 해피해킹, 

매스드랍발 완전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60% 체리 갈축 키보드, 

매스드랍발 완전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40% 체리 적축 키보드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들 타이핑은 즐겁네요. 특히 적축, 갈축, 무접점 번갈아가면서 타이핑하면 각 축의 특징이 너무 확실해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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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집에서 쓰고있는 FC 700r 청축 텐키레스입니다.

아래는 매스드랍발 60% 흑축, 레트로 서클 키캡 사양 텐키레스...입니다만, 개인적인 평으로 이쁜 쓰레기입니다 ㅠㅠ 스텝스컬처가 없으니 손가락이 너무 힘드네요. 안그래도 흑축이라 무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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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왼쪽 아래의, 블루투스 60% 카일 갈축 키보드입니다....만 이건 진짜 어디 못써먹을 물건이네요. fn 키를 눌러야만 방향키를 쓸 수 있는데, fn을 누르면 우측, 좌측 모디키들이 전부 방향키나 키락같은걸로 변해버리니 화살표 + 컨트롤같은 조합을 전혀 쓸 수가 없습니다 ^^^^^^^ 진짜, 이쁘고 키감 좋은데 그거 하나때문에 서랍에 처박아두고있네요..


이렇게나 키보드를 들고 있는데, 조만간 매스드랍에서 플랭크 40%를 또 지를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ㅎㅎ